최근 흐름을 보면, 금요일과 같은 봉이 나오고 난 다음날은 큰 폭으로 상승한 전례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3월에 특히 많았구요.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월요일 대응은..

1. 시가 보합(확률이 가장 높음)

이 경우는 메이져가 뚜렷히 상방으로 의사표시 한 것이니, 콜로 달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봅니다.

2. 시가 갭락

최근까지의 흐름만 보면, 시가 갭락이 깊을수록 바로 양봉 터뜨리면서 보합선 근방까지 움직였습니다.

좀 심한 날은 보합선 뚫고 올라가 +1% 선까지 장악...

3. 시가 갭상...

진짜 난감한 상황인데요...저라면 이 경우는 그냥 구경하겠습니다.

위로 더 갈지, 아래로 한번 밀어줄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PS.

요새는 오버나잇을 하는 개인들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저도 맞든 틀리든 이제는 오버나잇은 안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오버나잇을 하지 말라는 말을 많이 했는데, 그 이유는 미국장을 예측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미국장이 어떻게 갈지 알 수 없는데, 우리 장의 시초가는 미국장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오버나잇의 매력이 더욱더 없어진 상태입니다.

미국장을 맞춰도 손실날 때가 너무 많아졌습니다.

미국장의 흐름 나아가 전세계 시장의 흐름과 전혀 상관없는 흐름이 연거퍼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장의 흐름도 매우 과격해졌구요.

올랐다하면 +2% 내렸다 하면 -2%

개인들이 어쩌다 미국장의 흐름을 맞추면 예전의 메이져는 하락폭이나 상승폭을 줄였을지언정

하락 그 자체, 상승 그 자체는 훼손하지 않았는데, 요새는 아예 대놓고 거꾸로 가버립니다.

미국이 -2% 폭락을 해도 개인들이 하방으로 몰리면 다음날은 무조건 갭상 시작해서 장대양봉으로 마감시켜 버립니다.

미국이 -4% 폭락하면 약보합으로 시작해서 장대양봉...

미국장 +3~+4% 폭등하면 우리 장 +1%도 안되는 갭상했다가 밀려내려오기.

미국장 예측도 어려운데, 미국장대로 시가가 흘러가는 것도 아니니....

오버나잇은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