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나의 글들을 읽어보시면 한때 나의 추천주 순위 1위에 팜스코 라는 기업이 있었음을 알수 있다

당시의 상황은 3.4분기 실적이 발표된 때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3/4분기 실적

EPS : 402

BPS : 4766

적정가 6403원

당시주가 : 2380원

적정가/주가 : 2.7배

위와 같은 실적을 보이고 있던 팜스코는 나의 추천순위 1위의 종목으로 작년 12.1일경 BEST 종목 1위로 올라섰던

종목이었다

그런데 이 종목은 2000원대 중반의 가격에서 허망하게 무너져 내렸었는데 바로 2.10일경 발표되었던 2009년도 실적에서

4.4분기에 영업익과 순익이 적자로 반전하는 형편없는 실적치를 보여주었던 것이다.

그무렵 이종목의 주가는 이미 2000원 부근으로 하락을 하였었다.

나는 당시 이 종목의 주가흐름이 좀 이상하다는 낌새를 알아차리고 재빨리 팔아치워 56,000원의 미미한 수익을

거두고 뇌리에서 잊혀졌던 종목이었다

그런데 지난 금요일 이 종목이 상한가를 시현하고 있었다.

과연 무슨일이 있어서 4.4분기에 적자반전했던 이기업의 주가가 작년 12월경의 최고가 부근으로 치솟고 있는

것인가 ?

이 종목은 사료업종으로써 환율하락의 수혜종목이기도 하며 국제 옥수수,소맥,대두 가격과 긴밀한 연관성을

맺고 있다. 지금 환율은 연중 최저치 부근으로 떨어져 있어 동사에 있어서는 최대의 호재가 되고 있다.

그리고 국제 곡물가를 살펴보면 옥수수와 대두가격이 저가선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던 바, 이 역시

동사에 호재로 작용한다.

최근에 돼지 구제역 파동에도 게의치 않고 동사의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배경에는 이와 같은 호재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에 1/4분기 실적이 지난 3/4분기와 같이 좋은 실적을 보인다면 동사의 주가는 당시의 적정가였던 6400원

부근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다.

관심권에 두고 지켜봐야 할 종목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