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선진방림무림SP~왜 상승율이 저조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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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 아래글에 분석된 성장가치주  24종목중에 동일지수일(1.21)대비 상승율이 극히 저조했던 종목은

바로 태광산업,선진,방림,무림SP로 들어났다. 이들의 주가 상승율은 5%미만에 그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어디에 있었던 것인가?

 

먼저 태광산업은 우리나라 상장된 기업중 배당을 하는 회사중에서 배당율이 낮기로 유명하다.

0.25%에 불과한 저배당을 하는 기업으로 지난번 배당율과 관련하여 장하성 펀드쪽과 표대결을 벌이는등

첨예한 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기도 하였다.

 

아무튼 이 회사는 주주들의 수익에 별관심을 보이지 않는 대표적 기업으로 판단된다.

출중한 재무 안정성과 4.4분기 실적이 탁월하였음에도 좀처럼 움직이지 않았던 주가흐름의 배후에는

이처럼 주주 중시의 경영을 펴지않는 이기적 회사라는 낙인이 찍힌 점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다음은 선진인데 이기업의 주가도 좀처럼 움직이지 않았던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 기업의 실적을 보면 2/4분기 이후 실적성장에 있어서 다소 정체된 감이 있어보인다.

이를테면 영업익은 3/4분기 대비 4/4분기에 반이상 줄어들었으며 순익은 다소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재무제표를 보니까 기업의 이익을 감안하더라도 단기채무액을 변제하기 힘든 구조를 보이고 있다 단기채무액의

부담으로 인하여 회사의 이익의 질이 좋지 않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또한 한국밸류투자(한국투자증권)의 지분 약 10%가 지속적으로 출회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소위 수급상황에 있어서 불리한 여건하에 있는 기업으로 분류되어야 한다.

 

이런 기업의 경우 2/4분기말 주가에 이미 그이전 분기의 실적이 반영되어진 것으로 보이며 시장 평균수익률

(지수상승에 따른 평균수익)이상을 기대하기 힘들어 보인다. 아무튼 이와 같은 저평가 성장주로 분류된

기업중에도 전혀 수익에 큰 기여를 하지 못하는 몇몇 종목들이 있다.

 

다음은 방림이다.

이기업은 실적을 자세히 보면 별로 변동이 없는 기업에 해당한다. 지루하게 이어지는 분기별 수익실적에

별 변동이 없는데다가 플러스 수익과 마이너스 수익이 교체발생하고 있었으며 이번 분기에 마이너스 수익이

예상되는 순서를 보이고 있었다. 아무튼 방림의 실적은 큰 변동이 없이 이어지는 기업중에 하나로써 종목

주가도 시장의 평균수익율 정도를 상회하지 못하는 기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다음은 무림sp인데 이기업의 실적을 보면 4.4분기 최근의 실적이 직전분기 대비 상당히 감소추세를 보여

주고 있다. 이처럼 최근분기의 실적이 직전분기나 그 이전분기에 비하여 현저히 줄어든 기업의 주가는

좀처럼 오르지 않았던 사례는 여러종목에서 발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