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가치투자의 개념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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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실적의 거울이다.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가치투자에 있어서의 신념이다.

그러면 주가는 어떻게 움직이는 것인가 ?

 

가장 최근 분기의 실적을 기초로 주가는 움직인다.

그러므로 우리가 눈여겨 보아야 하며 적정가치를 산출함에 있어서 반영하여야할

데이타는 과거의 데이타가 아닌 최근 분기의 실적에 기초하여 적정주가를 계산하여야 한다

 

그러면 최근 분기의 실적에 기초하여 적정가가 정해지면 그것은 언제까지 유효한가 ?

바로 차분기 실적이 발표될때 까지만 유효하다. 차분기에 훨씬 더 좋은 실적이 발표되면

그때에는 적정주가를 더 높히 잡아야 한다. 만약 차분기에 낮은 실적이 발표되면 적정가는

낮게 조정되어야 한다.

 

그런데 만약 높게 조정된 적정가가 현재가를 추월한 상황에서는 홀딩하여야 하며

낮게 조정된 적정가가 현재가를 밑돌면 팔아야 한다.

 

바로 이것이 내가 실전투자에 적용하고 있는 가치투자의 개념이다.

 

그러므로 나의 종목에 대한 투자기간은 3개월을 단위로 하고 있다.

만약 적정가가 최근분기 실적에 의하여 낮게 조정되어 현재가를 밑돌면 나는 그 종목을 팔아 버린다

그리고 적정가가 현재가를 추월한 경우에 그 종목을 홀딩하는 것이다.

 

그리고 어떤 종목을 홀딩하고 있는 경우에도 보다 적정가/현재가 (비율)이 높은 종목이 출현하면

나는 기존에 홀딩하던 종목을 팔고 보다 가치있는 종목으로 갈아탄다.

 

이 경우에 나는 지수의 등락에는 거의 무신경하다. 왜냐하면 지수의 움직임은 인간이 접근하여

알수 있는 영역이 아니며 설령 지수가 하락한다고 하더라도 절대 저평가된 성장가치주는 지수의

움직임 보다는 본원가치를 향해 가려는 힘이 보다 우월하기 때문에 하루하루의 주가 움직임에

무신경 하다.

 

그러나 이와 같은 투자에 있어서도 인간이기에 실수를 할수 있으며 때로는 차분기 실적을 알고있는

내부자들이 물량을 내놓아 주가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내가 매수한 가격이하로

주가가 떨어지려할때 나는 그 종목을 미련없이 손절매 한다.

 

이와 같은 투자가 반복될 경우에 만약 그가 적정가치를 정확히 산출해 내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그는 반드시 시장에서 성공을 하게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