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코스닥> CT&T 대량납품 계약…에스피지ㆍ지앤디윈텍 ‘희색’ 

국내 전기차 전문 제조업체인 CT&T가 전기차 사상최대 규모인 3만8000대의 납품 계약을 성사시켰다는

소식에 에스피지(058610ㆍ대표 이준호)와 지앤디윈텍(061050ㆍ대표 김정수) 등 전기차 테마주가 미소를 지었다.

 

22일 CT&T가 일본 지현에서 열리고 있는 ‘동경모토쇼’에 한국메이커로 유일하게 참가해

이 같은 내용의 계약성과를 발표하고 다음달부터 공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완성차로 공급한뒤 현지 조립시설이 갖춰지는 내년부터는 반조립 상태로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비상장업체인 CT&T는 SK에너지에 이어 LG화학과도 관련기술 양해각서 체결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투자자들은 ★CT&T에 전기차에 필요한 하이브리드 모터를 공급하고 있는

키네모션의 계열사 에스피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날 국내 최대 기어드 모터 제조업체인 에스피지는 40원(+0.55%) 소폭 상승한 7290원에,

최근 전기자동차용 인버터 개발 프로젝트가 국책과제로 선정되면서 전기차 테마주로 꼽히는 지앤디윈텍은

35원(+4.76%) 상승한 770원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