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엠텔 - 방통위 3DTV상용화...실험방송 추진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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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3DTV상용화...실험방송 추진단 출범

 

2009-12-07 09:43

 

네오엠텔은 모바일 기기에 적용되는 임베디드 그래픽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다. 지난 4월에는 모바일용 3D엔진 개발사인 리코시스를 인수해

아이폰 열풍과 관련해 3D 테마주로 분류되기도 했다.

 

2009-12-29 13:24

 

29일 ‘3DTV 실험방송 추진단’ 출범. 박윤현 방통위 전파기획관·정제창 한양대 교수 공동단장

3DTV 실험방송 추진 점검·표준화 등 논의. 내년 10월 3DTV 실험방송 실시 예정

 

내년 3차원 입체방송 실험방송 서비스 제공을 위한 ‘3DTV 실험방송 추진단’이 출범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29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이병기 상임위원, 박윤현 전파기획관, 3DTV 산·학·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

데 ‘3DTV 실험방송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 이병기 상임위원은 “내년에 지상파·위성·케이블을 통해 실시되는 고화질 3DTV 실험방송은 차세대방송 활성화에 중요한 전기가

되는 만큼 각계가 참석하는 3DTV 협력체계 구축은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방통위에서 추진하는 3DTV 실험방송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실험방송을 통한 국내 3D 방송 조기 활성화와 세계 3DTV 시장 선점

기반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출범한 3DTV 실험방송 추진단은 방통위 박윤현 전파기획관과 차세대방송표준포럼 의장인 정제창 한양대 교수가 공동단장을 맡았으며, 향

후 정기적으로 3DTV 실험방송 추진사항 점검과 함께 국내 3D 방송 촉진, 3DTV 표준화에 대한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3DTV 실험방송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사업수행 주관기관이 돼 내년 1월부터 풀(Full) HD급 3DTV 실험방송에 필요한 방송시스템 구축

및 송수신 정합실험을 방송사·가전사와 공동으로 준비해 10월에 지상파·케이블·위성방송을 통해 실시할 예정이다.

 

추진단 공동단장을 맡은 박윤현 전파기획관은 “풀 HD급 지상파 3DTV 실험방송은 우리나라가 포스트-HDTV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느냐 없

느냐라는 중요한 이정표인 만큼 산·학·연의 적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