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드로이드 셋톱박스 최초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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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런, "구글 안드로이드" 셋톱박스 상용화

 

셀런이
"구글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하이브리드 셋톱박스를 상용화한다.

 

셀런은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셋톱박스 시제품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 
미국.·유럽 등 세계 글로벌시장으로 공급된다.

 

모토로라는 일본 이동통신사에 공급을 목표로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셋톱박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상용화에 나선 국내 업체는 "셀런이 처음" 이다.

 

셀런의
안드로이드 셋톱박스는 "위성방송과 IPTV를 동시에" 수신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두 방송을 함께 시청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TV로 즐길 수 있다.

 

특히 "휴대폰과 다양한 연동 서비스가 가능" 하다.
"유무선 인터넷을 이용해 휴대폰으로 방송을 시청"할 수도 있다.
게임, 구글맵, G메일 서비스 등 다양한 안드로이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TV에서 구현할 수 있다.

 

셀런 관계자는
“안드로이드 셋톱박스는 올해 본격적으로 상용화에 접어들며 연 500만대 규모로 성장할 전망” 이라며
“안드로이드폰이 확산되는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하이엔드 셋톱박스를 전략 제품으로 육성할 것” 이라고

 

안드로이드의 탑재가 휴대폰, 넷북 등에 이어 셋톱박스로 확산하면서 저변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