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그 분노의 ㅅㅣ발점은 '시골삼촌2'님의 의도적 하대성 발언에서 시작된 것이라 봅니다.

 

두 사람 다 나이는 어느 정도 잡순 것으로 보아지고,

학력도 어느 정도 뒷받침이 될 것이라 가정할 때

두 님의 부딪힘은 서로에 대한 실망감이 극도에 치달았다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아마도 나뿐 아니라 시골삼촌2님 그리고 모든 남자분들이 느낀 

행운의친구님의 '상대들의 댓구'에 대한 끈질기고도 지루한 반응은

아 저 사람이 남자답지 못하게 왜저러는가 하는 의구심에 도달해 있었던 것이지요.

 

하지만, 행운의친구님이 여자였다는 결과가 나오자

이제 모든 남자들을 포함한 나조차도

고개를 끄덕이고야 말았습니다.

그랬군요. --;;

 

님이라는 대명사가 놈이라는 대명사로 바뀌는 이유는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는 수직적 사고 때문입니다.

놈이라는 하대어가 새끼라는 저속어로 변하는 까닭은

결국, 제 위치야 어떻든간에

자신의 죄악성을 익명의 공간을 통하여 배설하는

비루한 존재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반말은 자신보다 낮거나  비슷할 때,

나이가 작거나 같을 때,

가해자일 때나 치료자일 때,

교수할 때나 심문할 때, ...

어쨌든 강한 자가 우월성을 드러내고자할 때 쓰는 것입니다.

여기엔 질서의식이 있고, 피해의식이 있어서

일본과 한국의 적대적 관계와 미국과 한국의 우호적 관계가

여기에 극렬히 드러난다 하겠습니다.

 

게시판에 들어오면

누구나 모든 것을 벗어버리고

님대님으로 마주 있게 됩니다.

여기는 서로 위로와 사랑과 배려를 나누는 곳이지,

제 우월을 드러내는 곳이 아닙니다.

모두가 가정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기에

가장의 위치에 있는 님들이고,

그것만으로도

가장 가치있는 님들이요, 또한 멋있는 주식 투자자들입니다. ^^

쿠쿠쿠~ 미혼자들은 빨리 좋은 배필을 만나 결혼하여 

가정을 만들길 바랍니다. ^^

 

모든 님들, 말조심 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주말을 가족들과 잘 보내길 바랍니다. ^^

 

모든 단투는 기업의 불투명성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주식회사의 투명성은 투자자의 장투문화를 형성하게 될 것이다.

 

함께 가는 델타 이만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