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굳바이 뒷북 ...

금일 증시는 뒷북매매가 작렬이다.

지난 주말 삼성전자의 급락이 지수를 끌어 내리면서 하락에 대한 이유를 인지한 투자자들은 매수기회로 보겠으나 정보의 해석 능력이 없거나 지연된 정보를 얻은 투자자들은 금일 투매에 나섰을 것이다.

아무리 좋은 정보력을 가진다해도 정보를 해석할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 항상 뒷북치는 매매를 하게 될 것인데 항상 악재가 있고 다시 호재가 나올때는 크고 작은 투매가 있기 마련이고 이를 아는 투자자들은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하곤 한다.

 

단기투자자들은 기술적이나 분위기에 편승하여 지금의 매도를 합리화 할수 있겠으나 중장기 투자자들은 항상 역발상적 사고를 가지고 있어야 하기때문에 투자자들의 왜곡된 판단으로 하락한다면 이는 매수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가 주목할 것은 고가권에서 매도가 이루어지면 반듯이 일정부분이라도 저평가 자산으로 이동하는 것은 돈의 본질이기 때문에 이를 주목하여야 한다.

 

그동안 정부가 지속성장에 대한 정책이 없었던 것에 대한 문제로 성장한계를 고려하여 증시전망을 제한적으로 본바 있으나 창조경제에 대한 예산투입이 공표됨에 따라 해당 정책에 대한 수혜규모를 판단하고 있다.

0과 100을 기준으로만 생각한다면 논할 필요가 없지만 정부도 어차피 소비주체라고 가정하면 창조경제가 지속적인 성장을 유발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어떤 형태로든 부의 이동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때문에 지금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한시적이라도 그것이 내것이 될수 있느냐에 초점을 두고 기회를 찾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으로 여겨진다.

 

지금은 지수의 투자를 의존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자체에 초점을 두고 보아야 한다.

지수의 큰 하락이 이루어질만한 악재가 없는 이상 일반투자자들에게는 지수는 크게 관계가 없기 때문에 볼 필요가 없으며 불필요함에도 지수에 의존한다면 결국 뒷북치는 매매만 하게 될 것이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