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버핏도 이것이 없으면 망한다. 주식투자의 성공비결은 비자금 조성!


실력없는 한 개인의 견해이니 그저 참고만 하시고, 좋은의견 있으시면 리플 남겨주세요. ^^;;

수년간 주식의 늪에서 허우적 대다 마치 부처의 수준에 다다른 것 같은 느낌을 받게된 건 2~3년 전부터였습니다.

부처의 수준에 다다랐다는 말은 
무조건 이익을 낸다가 아니라
매수한 종목이 오른다고 자만하지 않고
또 내린다고 흔들리지 않으며 오로지 세상이치를 거스르지 않고 흐르는 물에 몸을 맡기며 목적지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주식을 하면서 처음에는 
차트나 각종 지표에 대해...
그 다음에는 기업분석에 대해...
이후에는 세계경제와 돈의 흐름과 가격상승의 원리...
투기의 이유... 투자자들의 심리...를 생각하다가
각 종교에까지 빠지게 되었습니다.


젊은날을 헛되이 보냈는지 모르겠지만,
불교에서 말하는 윤회와 연기가 복잡하게 얽힌 삼라만상을 이해하기까지 
정말 힘들고 고통스러운 나날들이 지나고 나니
나름의 세상이치를 깨닳고 성급한 마음은 여유를 찾게되고 
시장과 세상의 변화에 흔들리지 않게 되더군요.

뜬금없는 잡소리였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주식은 잘 매매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자금관리 능력이 탁월해야 합니다.
무한대로 성장하더라도 이 자금관리를 한번만 잘못하게 되더라도 엄청난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일명 비자금 조성이 핵심입니다.
이 비자금 조성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방법.
만약 추가자금 없이 주식투자금이 1억원인 사람이라면
5천만원을 주식에 투자하고 5천만원은 적금이나 CMA에 넣어야 합니다.

두번째 방법.
만약 추가자금 없이 주식투자금이 1억원인 사람이 전액을 투자하고 싶다면
5개 또는 특정개수에 일정비율로 분산투자를 하는것이며, 특정'N'개수 중 1의 개수는 비자금으로 남겨둬야 합니다.

세번째 방법.
매월 월급에 일정부분을 넣을수 있는 분이라면 지속적으로 매입하면 됩니다.

이 중 가장 안전한 방법은 세번째 방법입니다.
세번째 방법은 우리가 흔히 가입하는 적립식 펀드의 개념입니다.

워렌버핏이 주식 성공투자자의 대표적인 모델이 되겠지요.
워렌버핏은 젊은날 자신의 월급에 일정부분을 꾸준히 주식에 투자하였지요.
그러면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주식에 투자하는 비중은 자신이 매월 유입시키는 금액의 영향력이 미비할 수 있습니다.
이럴때는 자금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굉장히 위험해집니다.

워렌버핏은 다행히 스폰서들이 나타나 그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럼 또 일정기간이 지나게 되면 스폰서들의 자금도 투자비중에 영향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위기에서 벗어나게 된 것이 버크셔해서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보험회사에 막대한 자금을 동원해서 주식투자를 하는 것이지요.
현 시대에서는 누구도 환영하지 않을 모험을 눈먼 고객들과 어두운 세상이라 가능한 일이었겠죠.

이후 이것도 성장을 거듭하면서 이번 금융위기에 부딧힌 워렌버핏은 많은 반성을 하는 것 같습니다만,
이제는 예전만큼의 성장은 하기 힘들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