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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속의 주식한주 - 최고의 전략 2 (뉴스! 개미를 조롱하라!)
개미들은 매사의 생각을 무지 단순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 보니 뉴스에 대해서도 재미있는 격언을 만들어 났다. 그 대표적인 예가 "소문에 사서 뉴스에 사라!" 라는 말이다. 말이 그럴듯 하지만 중장기 투자자들은 말에 대한 본질을 먼저 생각하지 않고 단순한 한문장 가지고 투자에 모든 것을 거는 것은 맨땅에 헤딩하는 것과 같다.
뉴스라는 것은 무엇보다 주가에 반영되었는지가 더욱 중요하며 주가평가에 있어 단기적이 아닌 중장기적 평가의 근거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가조차 하지 않고 뉴스가 나오면 주식을 팔고 하는 것은 말그대로 감정적인 행동에 불가한것이다
우리는 가치투자자로서 사건에 대한 평가를 하여야 하며 그 평가를 기초로 했을때 주가에 반영되지 않는 상황에서 뉴스가 발생된 시점에서 개미가 턴다면 그것은 감사하게 받아야 한다.
이유는 우리가 곤충인 개미를 보면 알수 있다. 먹을게 있어 때를 지어 몰려 들다가 돌을 던지면 일제히 흩어졌다고 시간이 얼마 지나지도 않아 다시 바글바글해진다.
따라서 뉴스에 의하여 주식을 팔았다 해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덤벼드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사건에 대한 본질만 제대로 평가한다면 개미를 이기는 투자가 될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