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장에서는 묻지마 상승 종목도 있는 반면에 급속하게 적정가를 향해 치닫는 2개의 종목이

있는데 바로 하이스틸과 한일철강이다.

이들 2종목의 가치는 현재의 실적을 기초로 계산해 보아도 대략 70,000원 부근의 주가가 나온다

그런데 하이스틸은 가파르게 상승을 하였지만 여전히 절대 저평가 상태를 보여주는 29.000원대에

머물고 있으며 한일철강의 주가는 너무도 저평가된 18,900원의 주가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 두 종목의 주가는 그동안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아직도 가야할 적정가치 수준까지는

멀고 먼 여정을 남겨두고 있다고 보아야 맞다.

나는 초미의 관심을 가지고 그동안 이들 두종목의 주가흐름을 관찰하여 왔다.

하이스틸의 가파른 상승은 아마도 이 기업이 곧 연간 30만톤의 가스,유정용,저선용,선박용 대구경 

후육강관을 생산할 예정인데 이와 관련하여 실적의 대폭 호전이 기대되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

이 들며 최근 주가흐름을 보면 왠만해서는 재차 하락 국면으로 돌아설 기세가 아닌것 같다.

만약 하이스틸의 주가가 흘러내려 지금의 한일철강과 비슷해진다면 나는 지체없이 하이스틸을

매수할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높은 주가 수준에서는 뒤늦게 매수에 참여할 마음은 없다.

아무튼 이들 2 종목의 주가상승이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가 하는 것은 나에겐 상당한 관심거리가

아닐수 없으며 최소한 5월 중순까지는 이들의 주가가 5만원을 넘어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며 이들 기업의 실적이 발표될 무렵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할 최고 핵심의 2종목으로 이들

을 지켜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