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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미노로직스, 국내 -유럽서 아미노산 본격 생산 시작!!

일본,독일 등의 업체들이 전세계 시장을 독점해 왔던 비천연 아미노산 시장에 순수 국내 기술로 상업 생산을 진행해 왔던 아미노로직스가 유럽시장에서 본격적인 비천연 아미노산 상업 생산을 위한 제조기반을 확보했다.

국내 시장의 경우는 이달 안에 국내 대형 제약사와 외주생산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윤훈열 아미노로직스 사장은 지난 1일 헤럴드경제 ‘생생코스닥’과 인터뷰에서 “이탈리아 바이오 업체인 노시스사와 비천연 아미노산의 생산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조만간 유럽시장에서 본격적인 비천연 아미노산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밀라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노시스(Gnois)사는 지난 1989년 설립된 회사로 애보트사로부터 인수한 공장에서 제약원제를 생산해 현재 애보트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에는 글로벌 제약사인 화이자로부터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cGMP) 공장을 인수해 다양한 제약 원재료를 생산하고 있다.

노시스사는 아미노로직스의 아르카(ARCA) 기술을 적용한 비천연 아미노산을 화이자로부터 인수한 공장에서 주력 생산할 계획이다.

또 아미노로직스는 1일 유럽 쪽 판매 법인으로 미아트(MIAT)사를 선정, 유럽 판매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 시장의 경우는 국내 최대 제약 원재 공급업체인 삼오파마켐과 계약을 체결했다.

윤 사장은 “유럽시장 진출로 고부가가치 비천연 아미노산을 쉽게 유럽 및 북미 시장 등에 공급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아미노로직스는 노시스, 미아트 등과 협력을 통해 까다롭기로 유명한 유럽 품질규격과 환경 규제를 직접 뚫기 보다 간접적으로 파트너들과 함께 시장에 진입하겠다는 전략이다.

윤 사장은 “진입장벽이 높은 유럽시장 등에 이탈리아 파트너사들과 함께 진출, 비천연 아미노산을 유럽시장에 안착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국내 생산의 경우 국내 대형 제약사와 최종 계약을 위한 마무리 단계에 있는 상황이다.

윤 사장은 “이달 내 국내 대형 제약사와 위탁생산을 위한 최종 계약을 맺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비천연 아미노산 생산 및 판매 등을 위한 해외 파트너를 확보한 아미노로직스는 오는 2011년 1분기부터 아미노산을 통한 본격 상업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 사장은 “생산 및 판매망이 구축됐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매출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고가의 ‘비천연 아미노산’의 대량생산 기술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는 아미노로직스 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아미노로직스는 현재 효소 생산이 아닌 화학촉매제를 이용해 비천연 아미노산을 상업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에 대한 상업 생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아미노로직스가 생산하려는 비천연 아미노산은 희귀해 ㎏당 수백달러부터 수만달러까지 달한다.

비천연아미노산은 제약산업의 핵심기초소재로 새로운 효능의 신약을 개발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매년 20%씩 성장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1290억달러(약 150조원)의 세계시장이 열린다.

지식경제부가 세계시장을 선점할 10대 핵심소재(WPMㆍWorld Premier Materials) 개발과제로 선정한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비천연아미노산 연구 현장이다. \'아카\'가 어떤 물질인지 주변부터 둘러봤다. 윤흥식 중앙연구소 소장이 노란색 가루가 담긴 병을 보여줬지만 별로 특별해 보이지 않았다. 윤 소장은 "아카는 현존하는 700여 종의 비천연아미노산 상업화를 이끌어내는 핵심물질"이라고 소개했다.

윤 소장에 따르면 일부 비천연아미노산은 g당 수만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전 세계적으로 비천연아미노산은 현재 50여 종만 대량생산되고 있다. 나머지는 실험용으로만 쓰이는데 이를 국내 기술로 경제성 있게 생산하는 것이 목표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소에서는 아카를 최적화하고, 비천연아미노산 대량생산을 위한 공정시설을 갖추며, 아미노산 응용제품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30여 명의 젊은 연구진들이 참여해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

윤훈열 아미노로직스 대표는 "아미노산은 제약에 있어 주식인 쌀과 같을 정도로 중요한 소재"라며 "아카 기술을 갖고 있기에 남들이 못 만드는 것을 우리가 다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결과로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WPM 사업단 발대식에서 윤 대표는 중소기업 대표로 건배사를 했다. 바이오메디컬 분야는 유일하게 중소기업만으로 컨소시엄이 구성됐으며 아미노로직스가 주관사를 맡았기 때문이다.

윤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비천연아미노산과 관련 유도체를 상업적으로 대량생산해서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바이오강국으로 진입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미노로직스가 생산하려는 비천연 아미노산은 희귀해 ㎏당 수백달러부터 수만달러까지 달한다.

아미노산: 생물의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 기본 구성단위다. 각종 조미료를 비롯해 의약원재료, 화장품, 동물 사료 등 광범위한 산업분야에 적용된다. 비천연 아미노산 시장은 2015년 150조원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