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산업 진정한 가치투자 자동차 철강 풍력 국제회계기준 넘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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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산업에 대해 IFRS 도입과 함께 자회사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며투자의견 

"1분기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과 함께 5분기만에 의미 있는 영업이익을 시현했다"며 "향후에도 실적 호조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포스코 제품가 인상을 반영한 제품가격 인상 효과에 더불어 주요 자회사인 대원스틸과 동국S&C의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IFRS 도입으로 자회사들의 가치가 부각되는 실질적인 지주회사라고 평가했다.

동국S&C와 동국R&S, 조선선재, CS홀딩스 등 5개 상장사와 11개 비상장사로 구성된 동국산업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라며 "특히 내년 연결실적이 주 재무제표가 되는 IFRS(국제회계기준) 도입과 함께 전세계 풍력발전 회복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2분기부터 수주 모멘텀과 실적호전이 기대되는 동국S&C가 연결실적에 반영되며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최근 기업분할을 실시한 CS홀딩스와 조선선재에 대해서는 지분을 축소하고 있다며 향후 추가적인 매도 추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서해안 Multi―GW급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TOP―3)추진 로드맵이 발표됐다.

2일 영광원자력발전소에서 지경부 장관과 김완주 전북지사 등 관련 지자체, 풍력제조기업, 발전사 대표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가 전북 위도∼전남 안마도 해상지역에 조성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13일 발표한'신재생에너지 발전전략'을 구체화한 로드맵 발표로 풍력산업을 제2의 조선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전북도는 서해안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따른 초기시장 창출(T/R 확보) 지원 및 풍력산업 전진기지 구축 등 정부정책과 연계한 풍력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하고 한전의 전력계통망과 연계된 전북 서해권역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실시로 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풍력발전단지의 지속적 개발과 정부의 해상풍력 로드맵에 부응한 해상단지 조성 등 단계적 시장창출정책을 추진하고 구분사업명위치기간규모사업비1단계 동부권 육상 풍력단지 조성한다.

특히 전북대 '풍력전력망 센터', 군산대 '풍력원천기술 센터' 등 도내 대학과 R/D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개발 추진으로 풍력발전단지 효율 향상과 현장중심의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정책을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

또 전북 테크노파크 등 연구기관과 합동으로 국가 R&D과제의 적극적 유치를 위한 공동노력을 경주해 나간다.

도는 새만금 풍력발전 시범단지를 비롯해 서해상 해상풍력발전 단지조성시 전북기업 생산제품의 우선구매를 통해 도내기업의 사업참여를 유도하고 도내 기업·연구기관 및 대학 등과 공조해 정부의 풍력관련 R&D과제 유치를 통해 풍력발전시스템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올 12월초 도내 풍력기업·대학·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관 합동간담회를 개최해 정부의 해상풍력 로드맵 후속 대응계획 마련, 정부의 해상풍력로드맵과 연계한 단계별 풍력산업 성공 방안을 검토 확정함으로써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풍력산업클러스터의 완성도를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동국 s&C가 7000만달러 에콰도르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에 참여한다.

지난 9월 한국과 에콰도르 양국간 ‘신재생에너지 협력사업’ 양해각서(MOU) 체결의 일환이다.

동국S&C(100130)는 지난달 28일 에콰도르 키토에서 진행된 ‘한-에콰도르, 신재생에너지 협력’에 대한 후속 협약식에서 에콰도르 전력공사와 한국남동발전이 MOU를 체결함에 따라 풍력발전 건설분야에 참여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국S&C는 한국남동발전, 두산중공업
과 함께 에콰도르 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에콰도르 로하(Loja) 주(州)에 풍력단지를 건설한다.

이번 풍력단지 건설은 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에콰도르 정부가 발주하는 총 4억달러(약 4500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다. 풍력발전 분야의 개발용량은 90MW, 약 7000만불(787억원) 규모이며 전체의 17.5%를 차지하고 있다.

동국S&C는 풍력발전의 상세설계와, 육상운송 및 설치, 시공과 부대공사 등 풍력단지 건설에 있어서 주요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컨소시엄으로 함께 참여하는 한국남동발전은 사업관리 및 시운전관리, 정부 및 관련기관 협의를 담당하게 된다. 두산중공업은 풍력발전기자재 공급, 시운전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