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 항암 DNA 백신(VM206) 중국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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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는 9월 18일, 항암 DNA 백신(VM206)의 중국 특허를 취득했습니다. 본 특허는 유방암, 난소암, 폐암, 위암, 췌장암 등에서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종양 항원인 Her-2를 유발하도록 유전공학적으로 재조합된 플라스미드 DNA에 대한 것입니다.

이 항암 DNA 백신이 상기 Her-2가 과발현되는 암 환자에게 주입되면 환자 자신의 면역체계가 활성화되는데, 이때 양대 면역반응인 항체성 면역반응과 세포성 면역반응이 일어납니다. 이에 의해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는 항체와 살상세포가 만들어지고 이들은 암세포만을 표적삼아 선택적으로 공격하여 없애기 때문에 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재발 및 전이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예방 효과까지 예상되고 있습니다.

Her-2를 대상으로 하는 항암 의약품으로는 이미 제넨테크의 허셉틴이 시판중이며, 2008년 약 57억 달러의 전세계 매출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허셉틴은 양대 면역반응 중에서 항체성 면역반응만을 유발하기 때문에 항암 치료에 한계가 있는 제품입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해 제약사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시장의 요구가 있으며 당사의 항암 백신인 VM206에 이러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미 동물실험에서 우수한 치료효과를 나타낸 VM206은 각종 국제학술지에 그 결과가 발표된 바 있으며, 영국과 미국에서 cGMP 생산중에 있습니다. 생산 과정이 완료되면 바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 진입할 계획입니다.

바이로메드는 지난 달과 이번 달에 3개의 특허 취득 공시를 잇달아 발표하였습니다. 특허는 출원한 후에 3-5년간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여야 취득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유전자전달체, 심혈관질환 치료유전자 및 항암백신유전자 등 다양한 분야의 기반기술에 대한 특허를 미국, 싱가폴 및 한국에서 잇달아 취득한다는 것은 바이로메드의 폭넓은 포트폴리오 및 우수한 기술력, 세계 시장 진출에 대한 잠재력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언론보다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정확 -

http://www.virom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