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증권투자를 함에 있어서 어떠한 종목의 적정가치가 과연 얼마인가 하는 것은 매우 궁금하게 여기지 않을수

없는 부분이다

어떤 특정 종목의 적정가를 구한다는 것은 어찌보면 매우 방대하고 다각적인 접근을 요하는 부분일수도 있다

왜냐하면 동종기업간의 가치정도를 비교 평가한다든지 과거와 현재의 PER의 변화를 조사한다던지 무수히

많은 접근을 통해 비로서 가능한 것일수도 있다

그러나 이렇게 너무 복잡한 추론의 과정을 거친다면 오히려 본질에서 멀어지고 착오와 실패를 하게될 우려가

있으므로 아래와 같은 접근방식으로 일관화된 적정가 산출방법을 생각해 볼수 있다

강의 2탄에서 종목의 가치를 측정함에 있어서 재무안정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그 어떠한 종목이 가파른 성장추이를 나타내 보이고 있다고 하더라도 재무안정성이 형편없거나 낮은 기업의

주가는 도무지 오르지 않는다

튼튼한 재무 안정성의 기반위에 이익이 성장하는 종목이 비로서 주가가 중장기적으로 상승세를 탄다.

필자는 과연 어떻게 적정가를 산출하는 최적의 공식을 만들어낼 것인지를 오랜 기간 연구해 오면서

아래와 같은 공식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데 실전에서 매우 유용하며 적중도가 높은 것으로 경험해 오고 있다

1식 : 적정가= BPS*ROE/r (이 식은 이미 기존에 알려진 식이다. 소위 쥬라기 대박공식이라고도 한다)

2식 : 적정가=BPS*ROE/r *(순자산-단기차입-사채+연간추정순익)/시가총액

3식 : 적정가=BPS*ROE/r *(순유동자산-단기차입-사채+연간추정순익)/시가총액

위 식에서 단기차입은 기업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는 요소이다. 따라서 단기차입과 사채라는 중요한 부채요소를

순자산과 순유동자산에서 공제한 값에 연간추정순익을 더하여 이를 기존식에 곱하여 나온 값을 시가총액으로

나누어 적정가를 산출하면 기업의 저평가 정도를 매우 사실에 근접하게 접근할수 있다고 확신해오고 있다.

위 식에서 BPS,ROE값은 1식의 경우 최근 분기 통계를 사용한다

그리고 2식과 3식에서는 BPS값은 최근 분기값을 사용하되 ROE값은 최근분기와 최근분기 직전분기분의 평균값을

사용한다. r은 회사채 평균수익율로써 통상 5.7을 사용한다

위식에서 BPS=주가/PBR로써 매일의 주가를 넣어 조사하면 더욱 당일종가를 반영한 실제에 근접한 적정가가

도출된다

또한 연간순익 추정치는 최근 2개분기 순익을 더한값에 곱하기 2를 해주어 조사시점으로 부터 향후 1년이후의

순익값으로 사용한다

왜 연간통계치를 사용하지 않고 최근 분기 통계를 사용하느냐 하면 기업의 이익성장 추세는 때때로 급변하기

도 하며 시간이 흐르면서 추세의 트랜드가 변화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잘못 판단된 오류로 인한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의도이다. 

위 식에서 순자산이란 자산총계에서 부채총계를 뺀 값이며 순유동자산이란 유동자산에서 유동부채를 뺀 값

임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위 3개공식으로 계산하여 나온 값을 평균한 것으로 해당기업의 적정가로 산출하면 거의 맞다는 것이

나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결론이다.

이상의 과정은 가장 합리적인 적정가치로 접근하는 방법들이 채택된 것으로 개인적으로 신뢰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3개의 식으로 계산한 가격을 적정가로 산정하고 현재가와의 비교를 통해 종목의 투자가치를

산정해 오고 있다.

이와 같은 공식의 적용은 실전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어져 온 것이다.

이와 같은 것들을 엑셀로 공식을 만들어 기업의 PBR,ROE,순익값등을 넣으면 자동으로 조사시점의 적정가치가 나오도록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물론 위식을 운용함에 있어서 보다 신중을 기하고 오류값을 배제하는 등의 부가적 유의사항들이 있으나 지면 관계상

생략한다

바로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1800 여개의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최종 추출된  정상급  성장가치종목들이 바로

아래와 같은 반짝이는 보석들이다.

1위 : 세원물산

2위 : 세원정공

3위 : 동국실업

공동4위 : 한솔인티큐브,대원산업

** 위 종목중 세원물산의 적정가는 현재가 대비 무려 5.8배가 나오는 그야말로 대단한 종목임을 강력히 주장한다. 

여러분들의 추천수에 따라 그간 연구해온 결과들을 이곳에 모두 시리즈로 올릴수도 있다.

단, 기대하는 추천수는 최소한 50개 정도는 되어야 올리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 같다. ㅎㅎㅎ

 (대한민국 제1의 가치투자가 뷰리풀드리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