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코스닥 -티플랙스 ‘숨은 원전 수혜株’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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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핵심장치 봉형강 공급

UAE로부터 날아든 40조원 규모의 원전 수주 소식이 연말 증시에 모멘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스테인리스 봉강 절삭 가공 전문업체인 티플랙스(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가 이와 관련해 주목받고 있다.

 

구희찬 티플랙스 CFO(최고재무책임자) 상무는 29일 헤럴드경제와 전화인터뷰에서 “구체적인 계약 내용이나 건설될 원전의 형태 등에 따라 납품 규모가 정해지겠지만, 티플랙스의 스테인리스 봉형강이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티플랙스는 밸브용 스테인리스 환봉 등 원전의 핵심 장치에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부품을 국내에서 독점 공급해왔다. 월성 고리 등을 비롯해 지금까지 국내 원전에서 사용된 스테인리스 봉형강의 100%가 티플랙스의 작품이다. 진행 중에 중단됐지만 과거 북한 경수로 관련 사업에서도 티플랙스의 스테인리스 봉형강이 사용된 바 있다는 것이 구 상무의 설명이다.

원자로 부품의 경우 발전소의 형태나 구조에 따라 주문 생산이 이뤄지는 데다 세계적으로 특별한 인증을 받은 업체들만이 공급이 가능한데, 국내 주요 업체 가운데에는 티플랙스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납품 규모는 건설될 원전의 수와 규모에 따라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원전 기당 티플랙스의 제품이 약 20억원 내외로 공급돼왔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 4월 상장 과정에서 회사 측이 내놓은 티플랙스의 올해 매출목표가 680억원 내외임을 감안하면 얼핏 큰 규모는 아닐 수 있지만, 요르단 터키 등 추가적인 원전 수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나 일회 공급 시 향후 정비와 교체 수요가 발생한다는 점, 해외 시장 진출이 용이해질 수 있다는 점 등에서 분명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티플랙스의 본업 자체는 이번 원전건과 무관하게 잘 진행되고 있다. 봉형강사업 자체에서 경쟁력을 가진 데다, 당진공장을 기반으로 벌이고 있는 후판사업도 본격적인 이익을 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구 상무는 “연초 가이던스로 내놓은 수준은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항상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면서 착실하게 신규 사업을 벌여왔는데, 내년부터는 매출이나 이익의 규모가 올해보다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당분간은 추가적인 자금 조달도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티플랙스는 지난달 약 36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상장 후 채 1년이 되지 않은 시점에서의 증자였던 탓에 시장에서는 다소 의아해하는 분위기였다.

구 상무는 “상장 당시에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공모 규모를 절반으로 줄였었는데, 추가적인 자금 조달과 유동성 확대 등을 위해 증자를 실시했던 것”이라면서 “회사의 재무 상황 자체가 안정적인 데다 후판사업에의 설비투자가 마무리된 만큼 당분간은 인위적인 자본 조달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허연회ㆍ홍승완 기자/swan@heraldm.com

[생생코스닥]티플랙스 ‘숨은 원전 수혜株’ 주목

2009/12/29 12:25:12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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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팍스넷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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