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의 바람은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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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의 기본은 정확한 분석아래 소외된 주식을 초지일관매수해서 중장기로 가져가는 것이지요.

오늘 그동안 소외된 조선업종의 상승이 아주 눈부시군요. 현재 조선주는 그동안 환율 하락과 산업 구조조정으로 시장의 모든 자금을 빨아들인 전자업종 덕분에 시세를 주지 못하였습니다.

물론 표면적인 이유는 업황의 불황이였으나. 그 내면에는 시세 하락기에 흔하게 나타나는 수급공백과 이익의 급감이 근본적인 이유였지요.

불황속에서도 이익을 꾸준히 내어온 조선업종의 기업은 앞으로 대박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은것 같습니다.

3년넘게 하락을 하였으니. 이제 매물은 없을것이고, 저평가 영역에도 들어서 있으니. 해당 업종에서 이익이 꾸준히내온 기업을 잘 찾아내어 투자를 하면 훌륭한 성과가 예상됩니다.

전자주들은 예외적인경우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전고점수준의 이익이나 그 이하로만 기대하고 부품주- 업종중간 - 업종대표 순으로 투자금을 줄여나가는게 좋을것 같군요.

시세란 늘 그렇습니다. 뒤안길 속에서 시세의 꽃은 피지만, 그 뒤안길은 고독으로 가득차있어서, 무리에서 멀어지는 공포와 두려움 자신의 앎에 대한 불확신 그리고 탐욕으로 그 길을 택하는 사람은 아주 드물지요.

어제만 해도 하한가가 풀리면 당장팔고,새롭게 시작할거라는 기도하고 기도하였던, 삼영홀딩스의 상당수의 투자자는 오늘 대량거래속에 내일의 대박을 기대하면서, 하한가에 스스로 침몰하였을겁니다.

주식시장은 앞으로 우리가 죽을때까지 그 속성은 근본적으로 늘 변하지 않을것인바. 늘 평상심을 유지하면서, 마음공부 지식공부를 병행하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