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튼 말들이 난무하는 시장에서 이점을 알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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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관련 싸이트에서 활동하는 소위 고수(?)라는 자들의 추천종목들은 나의 견해로는

아예 거들떠 볼 일고의 가치조차 없는 종목들이 거의 대부분이다

 

이런 말을 해서 미안하지만, 이들은 가치분석을 할 능력과 자질조차 없는 자들이 태반이고

증권투자를 함에 있어서 종목의 가치를 엄정하게 분석해 내기는 커녕 다분히 즉흥적이고

챠트의 요상한 모양새를 상상의 나래를 펴며 임의적으로 해석하여 종목추천을 하는 소위 하수들이

득실대는 것으로 보여진다.

 

온갖 미사려구로 장식된 종목들은 기본 가치분석은 커녕 기술적 분석이라는 것도 임의적이고

부실하기 그지없는 종목들로 매수했다가는 골로 가는 종목들이 부지기 수이다.

 

그러면 제도권의 소위 전문가들은 신뢰할만 한가?

 

거기에 대한 대답은 아쉽게도 "No~!!"이다.

최근의 증권사별로 소위 전문 애널리스트라고 불리우는 자들이 수익률 게임을 해온 결과를 보면

참담하다 못해 서글프다.

 

소위 상위 5위권에 진입한 자들의 수익률을 보면 상승장에서도 5%~10%의 수익률을 어쩌다가

거양한 자가 1위로 올라서고 나머지 수십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상순위인 5위권 이내에 진입한 자들의

수익률은 죄다 손실인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면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가 ?

 

전문성의 결여이다. 그리고 인기에 영합하려는 얄팍한 심리로 시장에 접근하며 위에 잠깐 언급하였듯이

지멋대로 상상력을 발휘한 챠트해석을 하며 세력이 어떻고 저떻고 확인되지 않은 자기만의 임의해석이

난무하는 무질서한 시장접근을 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솔직히 이런 것들은 주식투자에 임하는 기본적 자세마저 결여된 아주 잘못된 관행이며 위험하기 짝이

없는 행동들이다.

 

소위 한국의 증권전문 분석기관 중에 하나인 Fn-Guide의 사례를 들어보자.

 

아래는 대창공업이라는 부실의 상징과 같은 기업에 대하여 Fn-Guide가 기업분석을 해논 요약내용인데

기가 찰 일이다

 

<국내 1위 황동봉업체(신동부문 2위)로서 전기동가격 강세의 수혜와 3분기 사상최대 영업이익 창출, 환율

하락에 따른 기존 KIKO손실 환입으로 영업외수지가 대폭 개선될 전망되고 수익가치 및 자산가치대비 주가의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

 

도데체가 재무분석을 하고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순유동자산에서 단기채무액 1800여억원을 공제하면 다달이 채무변제에 급급한 위험하기 짝이 없는 종목에

대하여 이렇게 저평가 종목이라는 둥의 어처구니 없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대창공업의 주가는 이번 칠레 지진으로 국제 동가격이 가파른 상승국면을 이어감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이어간 이유는 바로 지나치게 위험수위마저 넘어선 부실한 재무구조와 과다한 단기채무액의 증가에 그 이유가

있었던 것이 자명함에도 증권 분석 전문기관의 어설픈 리포트는 나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하다

 

그외에도 고평가된 세코닉스를 저평가 성장주로 추천하는 증권사도 있고 그 종목은 추천이후 줄곧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너무도 비일비재하여 셀수조차 없을 정도이다.

 

실상이 이렇다 보니 제도권 밖의 엉터리들은 말할 것도 없고 제도권에 소위 전문가들이라는 자들의

수준조차 한심하기 그지없다

 

결론은 피나는 연구를 거듭하여 실력을 갖춘 자신을 믿는 길 외에 달리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