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초 어닝서프라이즈 종목(숨겨진 AMOLED 강자) PER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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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테크노

꿈의 디스플레이 -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AMOLED의 절대 강자 

- 삼성이 AMOLED에 주력하는 이유는? : 삼성 계열사 가운데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이하 SMD)가 AMOLED의 주체가 되고 있음.(2009년 기준 글로벌 AMOLED시장 96% 점유) SMD는 2012년까지 총 2조 5,000억원을 투자해 5.5세대 AMOLED 신규라인을단계적으로 증설할 예정임. SMD가 5.5세대 라인에 투자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패널 대형화를 통해 휴대폰용뿐만 아니라 TV용 AMOLED시장 전체를 선점하려는데 있음. SMD가 AMOLED에 주력하는 배경에는 2009년 6억 4,800만달러를 기록한 AMOLED시장이 2010년에는 2009년대비 76.7% 증가한 11억 4,500만달러에 이르고, 2012년까지 연평균 106%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고성장이 예상되기 때문(Displaysearch 전망치).


- 관련 수혜주 투자포인트는‘장비 국산화’: AMOLED를 생산하기 위한 핵심장비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왔다는 점에서 관련업계는 장비 국산화에 주력할 것으로 보임. 업계에서는 전량 일본에 의존하고 있는 AMOLED 증착장비의 국산화가 이루어질 경우, 2015년까지 약2조원대의 수입대체 효과와 1조 6,000억원 규모의 수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SMD에 납품하는 AMOLED 관련주

 

- 장비 업체

  에버테크노(070480)는 삼성전자에 LCD 공정자동화(FA) 장비를 납품하는 업체로 LCD FA장비가 AMOLED용 FA장
비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AMOLED로 범위를 확장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음.

 

NCB네트웍스(078150)는 2008년 AMOLED 공정에 필요한 서브마이크로급 광학검사기에 대한 기술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2009년 10월 SMD에서 40억원 규모의 장비를 수주함.

 

에버테크노 영업이익  : 

 -5억원(2009년) => 144억(2010년) => 217억(2011년)

초고속 성장기업으로 탈바꿈.

2010년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

 

3년 후 연결 매출액 기준 1조원을 넘는 것을 시작으로 6개의 계열사를 포함한 명실상부한 그룹회사로 성장해 갈 계획입니다. 2020년까지 매출액 2조원을 달성해 리딩 컴퍼니로 거듭나겠습니다."

에버테크노의 제품은 LCD장비, 반도체 장비, 태양광장비 등 정밀공정에 쓰이는 장비가 주를 이루고 있다. 삼성전자 휴대전화 제조라인을 시작으로 삼성전자 반도체와 LCD 제조라인에도 공정자동화장비를 잇따라 공급하면서 제품군을 끊임없이 확대해왔던 것. 이후 2007년 코스닥 상장에 이어 2008년 1452억원 매출을 기록하면서 매출 1000억원 클럽에도 가입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2009년에는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규사업부문도 성장단계에 진입했다. 현재 태양광 발전관련 장비 PV모듈을 개발해 놓은 상태로 지난해 12월 충주대학교에 고집중 태양광 실증단지를 설치해 최종 검증만을 남겨놨다. 지난해부터는 주요 고객사인 중국 선텍파워(suntech power)사에 납품한 장비로 부터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어 에버테크노는 에버브라이튼 에버솔라에너지 에버메트로 에버리소스 등 6개의 계열사를 설립해 사업부별 주력제품을 특화했다. 특히 해외자원개발을 목적으로 설립한 에버파이어니어는 10년 후 추정 매출액의 48%를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정 대표는 "해외자원개발 계열사인 에버파이어니어는 인도네시아에 석탄광산을 추가로 확보해 앞으로 SK에너지와 석탄 터미널 사업과 관련해 합작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는 6월 중 인도네시아 등과 체결한 각종 계약내용 대부분을 공시를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실적도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2006년 668억원이던 매출액은 2008년 1452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고, 올해는 개별기준 183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올해 8%대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지난해에는 금융위기의 여파로 실적에 큰 타격을 입으며 2008년 대비 절반 수준인 789억원을 기록했다.

정 대표는 " 2010년 들어 반도체와 LCD 설비투자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5월 현재까지 장비 수주액이 당초 예상을 초과했다"며 "올해 매출 계획을 1500억원에서 18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