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에스이 -초저평가 주를 잡아야 대박 난다?

' [머니투데이 김지산기자]동양종합금융증권은 코리아에스이가 최대 실적성장을 이어가는 고배당주로서 저평가 종목이라고 30일 소개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코리아에스이는 토목용 특수자재 전문 생산업체로서 독과점적 지위와 설계 및 시공역량을 보유하고 제품공급과 시공 매출이 동반 발생하는 실적 구조를 갖고 있다.

오경택 연구원은 "정부 지자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 중심으로 매출이 발행해 정부의 SOC 투자확대 정책에 실적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2분기 매출 72억원, 영업이익 12억원, 순이익 11억원 등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1%, 55.0%, 7.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간 매출은 304억원, 영업이익 62억원, 순이익 56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예상했다.

그는 특히 배당에 주목하며 "무차입 경영의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배당성향 20%를 감안할 때 올해 현금배당은 160원 수준이 예상된다"며 "올해 주당순이익(EPS) 기준으로 주가수익배율(PER)이 4.8배에 불과하다는 점과 시가배당수익률 4.5%의 배당메리트를 보유한 점을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