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실적성장+차트미인+물량고갈+재료+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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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매출 254억 사상최대, 영업익 1206% 증가 ◑
하이테크 고무소재 전문기업 동아화성(041930)이 올 1분기 254억원 매출에 9억원
을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액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동아화성은 이날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자동차부분 주력사업과 원천기술을 바
탕으로 한 가전제품 사업 시너지 효과 덕에 올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고
말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 159억원보다 60% 이상 늘어난 254억원에 달했고, 영업이
익은 전년동기 7200여만원의 13배를 웃도는 9억4600여만원을 나타냈다.

회사 측은 자동차산업 성장에 따라 주력인 자동차 고무부품 웨더스트립과 엔진용
도어 개스킷, 엔진호스 등의 매출이 증가했고 드럼세탁기용 도어개스킷 부문에서도
가시적인 매출이 발생한 것이 매출 증가의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성낙제 동아화성 사장은 “전통적으로 1분기가 산업적 비수기임을 감안할 때 전년
동기대비 큰 폭 매출증가는 주목되는 부분”이라면서 “하반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영
업특성을 고려할 때 올 실적은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ldquo
;전 세계적으로 드럼세탁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 부품의 안정적인 공급체
제를 구축해 북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으며, 이 부문 판매 증가가 전체 실적 개선
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자산재평가 40억 차익 ◑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동아화성은 지난달 31일 경남 김해시 진례면에 위치한
회사 소유의 토지에 대해 재평가한 결과 자산가치가 40억5500만원 가량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기존 장부가액 16억1600만원 상당의 토지 가치는 56억7100만원으로 급증
했으며, 이 회사의 전체 자산규모도 659억7000만원으로 증가했다.

◑ 상승랠리시작 초입구간 현대/기아차수혜주 ◑
2010년도 국내 자동차생산은 2009년도 대비 17% 증가한 410만대가 전망되며,
내수판매는 전년대비 8% 증가한 150만대가 예상되며 수출은 원화가치 하락,
토요타 리콜사태, 국산차의 품질개선 및 브랜드가치 상승, 신차투입 확대,
신흥시장의 시장다변화, 해외판매망 확대 등으로 전년대비 15% 증가한 360만대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