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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동력 강화가 예상된다며 저평가 매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전세계에 불어닥치고있는 스마트폰열풍에 아이폰,갤럭시,태블릿PC등의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어 "서버용 메모리 모듈 연쇄회로기판(PCB)과 멀티칩패키지 (MCP) 수요 증가가 올해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올해 기존 고객 외에 신규로 삼성전자에 MCP공급이 예정돼 있어 큰 폭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저평가 요인이었던 키코리스크에서 완전 해소된데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잔여분의 79%(250만주)는 대표이사가 경영권 방어 차원에서
보유하고 있어 오버행리스크는 제한적"이라면서 "벨류에이션 현실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심텍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525억원, 영업이
익 233억원으로 큰폭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글로벌 메모리 모듈
및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 시장에서 35% 이상의 높은 시장 지배력과 서버용 모
듈(RDIMM), MCP(Multi Chip Package) 등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증가에 따라 안
정적인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의 모바일 및 비메모리 수요 증가는 심텍에 새로운 긍정적 환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상반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송 애널리스트는 "원·달러 환
율 하락,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올1분기 실적은 매출액
1603억원, 영업이익 2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8%, 32.8% 증가하는 등 실적 증가가 지속되고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1분기에는 DDR3 모듈과 BOC(Board On Chip)보다는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긍정적 영향이 이를 충분히 상쇄할 것으로 판단한다 서버용 모듈이나 MCP의 프리미엄은 DDR3 모듈/BOC에 비해 40~50%에 달하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주력 제품인 PC용 메모리 모듈 및 BOC 매출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기
존의 고부가가치 제품에 FCCSP(Chip Scale Package)가 가세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하반기부터는 중국에 설립한 자회사인 신태전자에서도 메모리 모듈 생산이 이
루어짐에 따라 전반적으로 성장 동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송 애너리스트는 "심텍의 2011년 실적은 환율 하락의 부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7138억원, 영업이익 986억원의 양호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현 주가 수
준은 주가수익비율(P/E) 5.8배에 불과한 바 저평가 매력에 주목할 것으로 권한
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