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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수혜,LG화학 2차전지수혜,LTE 수혜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서원인텍이 중동지역 와이브로 통신사업자에 대규모 잇
달아 대규모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23일 서원인텍은 이란의 와이브로(Wimax) 통신사업자인 모비넷(Mobinnet)사에 220만유로(한화 약 33억원), 사우디의 와이브로 통신사업자인 모빌리(Mobily)사에 미화 6
23만달러 규모(한화 약 67억원)의 와이브로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계약을 합치면 약 100억원 규모다.

회사관계자는 “이번에 사우디 모빌리사에 공급하는 제품은 현재까지 생산했던 CPE
제품이 아닌 신규 와이맥스 통신칩이 적용된 신제품으로 기존 제품의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큰 폭의 원가절감을 이루어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부터 대규
모 공급이 이루어질 차세대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최초로 공급을 시작한 이란의 모비넷사와 공급계약은 와이맥스 사업의 대형
신규 거래처가 추가 확보되는 매우 큰 의미를 갖는 계약이라고 했다.

서원인텍이 중동지역의 대규모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원인텍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글로벌
LTE(Lone Term Evolution) & 와이맥스 포럼 2011'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중국 후아웨이가 주관하는 행사로 미국 클리어와이어, 사우디 모빌
리를 비롯한 세계 각국 통신사와 통신장비 전문업체들이 참석한다.
  

서원인텍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년간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 사우디
모빌리와 중국 후아웨이 등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자사 LTE 단말 및 와이브로 제
품 라인업과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신규 바이어들과 수출 관련 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제품 전시 외 글로벌 LTE와 와이믹스 시장 동향과 진출계획, 통신운용기술
과 전략 사업 모델, 통신 서비스와 단말개발 등 4가지 주제를 가지고 각 국 통신사
및 통신장비업체들과 사업 전략을 교류할 방침이다.
  

서원인텍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LTE와 와이맥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4G 단
말 솔루션 공급자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예정" 이라며 "중동지역을 표준으로 삼아
해외 각국의 이동통신 사업자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과 신규 사업자 확보의 장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