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 +성장지속+우상향 차트

' [머니투데이 김동하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6일 내쇼날푸라스틱이 실적대비 밸류에이션
이 싸지만  시장에서 잘 안 알려진 종목이라 저평가돼 있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
비 12.3%증가한 167억원을 예상했다.

강신우 정홍식 연구원은 내쇼날푸라스틱이 외형성장이 지속되면서 2004~2012까지 연평
균 매출액이 15.3%늘어날 것이며, 7%이상의 영업이익률 유지/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
다봤다.

2011년 실적은 매출액 2,325억원(전년대비+9.6%), 영업이익 167억원(+12.3%)으로 추정
했다.

내쇼날푸라스틱은 주 고객사 중의 하나가 삼성전자로 삼성전자 출하량에 따라 실적이
연동되는 특성이 있다.

강 연구원은 투자포인트로 목재→플라스틱 파렛트로 대체, 국내 제조업체 제품 수출 
시, 제품과 함께 운반되는 일회용 수출 파렛트 증가, 국내 1위 설비 금형 보유로 대량
주문에 따른 적시생산 가능한 점을 꼽았다.

또 2009년 한국파렛트풀(파렛트 렌탈업체) 인수로 한국파렛트풀향 매출 증대 기반 마
련했고, 아주렌탈(2008년 시장 진입)의 파렛트 매입량을 전량 공급, 반복적인 교체수
요 발생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2004년 3.7%에서 2009년 7.6%로 3.9%포인트 상승했고, 향
후에도 7~8%수준의 영업이익률은 유지/개선될 것"이라며 "이익위주의 수주선별이 가능
하고 국내 1위 업체로 가격결정자 역할도 가능하며, 중고 제품(폐 플라스틱)을 재활용
해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른 이익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