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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 기자]아나패스는 T-Con(타이밍컨트롤러)전문 팹리스업체로 패널 인터페이스의 차세대 기술을 개발하여

 

삼성전자와 사업협력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여 기존 인터페이스 방식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며 국산화에 성공하였다. 패널시장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 LCD/LED TV에 T-Con 업체 및 드라이버 IC 업체 등 관련업체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지속적인 고성장이 가능한 업체이다.

 

 

애널리스트 마왕

아나패스의 TV용 T-Con의 매출이 2008년부터 발생해서 99억원, 2009년 553억원, 올해 약900억원 이상의 급성장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하이퀄리티 T-Con 매출이 증가하는 점은 영업이익률면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 할 것으로 보인다.

 

 2009년 비해서 2010년은 한단계 낮은 퀄리티가 증가한 점은 삼성전자에서의 내년 경기 회복을 감안한 재고 조절을 위한 최고 퀄리티 T-Con를 줄이고 한 단계 낮은 퀄리티로의 움직임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단계 낮은 퀄리티 제품의 증가로 하이퀄리티 제품이 물량이 줄어들었다고 매출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다.

 

 

현재 스마트폰과 테블릿 PC에 이은 3D TV와 스마트 TV 공급의 증가로 인해 하나의 매출이 플러스 알파가 된다면 지금 매출은 감히 상상불가이다. LCD TV는 내년 14% 정도 성장이 예상되며, LED비중은 그중에서 60% 수준일 것이다. 그리고 이제 출발선상에 놓인 스마트 TV는 상당한 수준의 보급속도가 2014년까지 예상된다. 아나패스의 기존 TV용 T-Con시장과 신규 High - End 제품시장까지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면 지금 수준의 50% 이상 성장도 가능해 보인다.

 

현재 아나패스의 시가총액이 약1500억원인데 불구하고 200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53억원, 160억원 기록하며 시가총액 1/3 이상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그리고

 

올해 상반기에만 전년 한해 수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수준인 각각 467억원, 138억원을 기록하며 올해 예상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13억원, 270억원이 예상된다. 시가총액 절반 이상을 한해 매출로 커버를 할 수 있는 고성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각광받고 있는 AM OLED 등 차세대 모바일 디스플레이용 컨트롤러 개발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LCD 시장에서 미리 진입해서 점유율을 높여놓은 점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AM OLED 시장에서도 빠르게 점유율을 늘려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5일 52000원의 공모가 책정이후 업황 회복이 느려짐으로 뚜렷한 상승의 흐름을 가지지 못했지만 1개월 보호예수 되었던 벤처금융의 지분 9.37%에 대한 부분과 공모주식 47만주에 대한 부담이 12월 5일을 기점으로 대부분 제거

 

되면서 IT업황의 주도주 귀환 시점과 맞물려 상승에 대한 모템텀이 부각될 것이다.

기술적으로 현재 단기적인 박스권을 형성하며 2중바닥을 형성하는 모습이다. 현재 1개월 보호예수 물량에 대한 부담을 덜어냈으므로 단기박스권인 45000원에서 51000원까지 움직임은 박스권 대응이 필요하며

 

아나패스의 실적 성장세를 감안하면 중기 목표가는 100,000원을 제시하며 단기적으로는 공모가 부근과 이전 매물권이 있는 56000원을 제시한다.

 

 손절가는 종가로 박스권 하단인 45000원 이탈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