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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수세계박람회

부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기간
2012.05.12(토) ~ 2012.08.12(일)
장소
전남 여수시 여수신항 및 덕충동 일원
관련정보
행사정보가는방법마스코트
주최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와이엔텍 이성현 부회장

레미콘 수요증가 등 호재



[여수=이태경 기자] 호남권 폐기물처리업계의 선두주자인 와이엔텍이 2012년 여수 엑스포를 앞두고 전 사업부문에서 시너지를 노리고 있다.

이성현<사진> 와이엔텍 부회장(대표이사)은 지난 29일 한국거래소 주최의 여수 현 지 기업설명회에서 헤럴드경제 ‘생생코스닥’과 인터뷰를 갖고 내년도 사업구상을 밝 혔다.

이 부회장은 “여수엑스포와 맞물려 주요 사업인 폐기물 처리능력의 상승은 물론 레 미콘 수요 확대, 골프장 이용객 증가 등으로 내년에는 보수적으로 잡아도 매출과 영 업이익이 각각 올해보다 12%, 22% 증가한 403억원과 8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다”고 말했다.

올해 와이엔텍은 매출액 359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우선 폐기물의 경우 내년 1월 완공되는 지정폐기물매립장이 새로운 캐시카우로 주 목된다.

이 부회장은 “석면ㆍ중금속 등의 폐기물을 처리하기 때문에 단가 및 마진이 일반 폐기물보다 3~4배 높다”고 설명했다. 또 2012년 여수엑스포 개막과 함께 여수와 광 양을 잇는 이순신대교가 완공되면 폐기물 처리 지역범위가 훨씬 더 넓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산업시설이 많은 광양 지역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수근ㆍ천경자ㆍ앤디 워홀 등 유명화가 작품을 비롯해 1000여점의 미술품을 소장한 우종미술관이 골프장 옆에 위치해 있다. 관광상품의로서의 매력을 부가시키 는 것은 물론 와이엔텍의 자산가치를 높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 부회장은 “미술품은 와이엔텍 소유가 있고, 대주주ㆍ계열사 소유도 있다”며 “전 체 가치를 따지면 본사 자산의 절반 이상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또 “ 당장은 아니지만 주식유통수를 늘리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M&A의 경우 과거 휴켐스 인수를 검토했을 정도로 관심이 많지만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다는 설 명이다. uni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