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스틱 사출성형기는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동차, 스마트폰, 태블릿PC, 각종 생활용품 등 플라스틱 제품을 제조하는 데 쓰는 기계를 말한다. ○ 총발행주식1000만주...주식싯총526억 ○ 2010년 기업실적현황 : 매출1067억 / 영업익80억 / 당기순이익56억 ○ 2011년 기업실적예상 : 매출1525억(+46%) / 영업익 190억(+94%) 기업실적으로 본 적정주가는 1만5천원~2만원정도로 추정(per 10배 적용시) * 일봉챠트(충분한 조정후 상승을 시작하는 단계..최고 매수적기)
= 약 3주간의 충분한 조정후...상승을 준비하는 단계
= 기관의 매수세와 더불어 전고점 돌파시 1차 1만원...2차 1만5천원 목표가 가능합니다.
1. 우진세렉스(049800), 어떤 회사인가요 기자 :주로 플라스틱 사출성형기라는 기계를 만드는 회사로 공작기계업체입니다.똑같은 모양으로물건을 만들어낼때 필요한 것이 금형이라는 것인데 금형에 플라스틱 원료를 넣고 그 모양대로 만들어내는 기계입니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붕어빵 모양이 있는 그 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붕어빵주인이 어떤 재료로 얼만큼의 양을 넣느냐에 따라 붕어빵 맛이 결정되듯 그 역할을 하는 것이 사출성형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거의 모든 분야가 전방산업입니다.
1985년에 설립돼 본사는 인천 청라지구에 있습니다.(15,600평) \\\'selex\\\'라는 자체브랜드를 가지고 지난 2009년에 국내시장 점유율과 매출에서 1위를 한 기업입니다.
2. 지난해 실적 발표했는데 매우 좋았습니다. 영업이익이 2009년보다 200% 이상 늘었군요
기자: 네 경기가 회복되고 기계주문이 늘어나면서 실적이 매무 좋았는데요 작년 매출은 1067억원으로 약 54% 늘어난 것입니다. 기계가격이 평균 1억원정도 되는데 1000대 이상을 팔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200%, 당기순이익은 55억원으로 400% 늘어난 것입니다.
3. 실적이 좋아진 이유가 경기가 좋아졌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인지
기자:그렇습니다. 전방산업중의 자동차, 핸드폰과 스마트 부품쪽이 많은데요 지난해 이쪽에서 신제품 출시가 많았죠. 이 수혜를 받았습니다. 또하나가 가장 유사한 사업구조를 가진 선우중공업이 지난해 대표의 횡령과 배임등의 혐의도 회사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그쪽주문 물량을 모두 우진세렉스가 가져올 수 있었던 것도 큰 이유입니다. 우진세렉스는 A/S등 사후관리나 품질에 상당히 신경을 쓰는 회사입니다. 이런 노력들로 어려운 경기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고 결국 \\\'살아남은 승자\\\'로 실적급증을 이뤄낼수 있었습니다.
4. 2011년 실적전망도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기자: 네 올해는 매출은 1525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을 회사에서 제시했습니다. 지난해와 비슷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것입니다.
5. 너무 높게 잡은 것은 아닌지
기자: 이 전망치를 봤을 때 저도 느낀 점입니다. 기업홍보에 크게 신경을 쓰거나 공격적인 경영을 하는 기업도 아닌데 좀 놀랐습니다. 기획실 관계자는 그런만큼 허황된 수치를 잡은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책임자가 작년말에 올해 경기예측을 하는 강의를 수도없이 다녔다고 하는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올릴 수 있는 경기상황이 될 것이란 판단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합니다.
6. 좀더 구체적인 것은 없을까요?
기자 : 네 먼저 공장가동률입니다. 지난해 100%이상을 가동한 것으로 나오고 있는데 지금도 여전합니다. 공장을 100% 가동했을때 제1공장 에서 1200대를 , 작년에 증설한 제 2공장에서는 약 300대의 기계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공장은 풀가동되고 있었습니다.제가 기업탐방을 다녀온 것은 토요일인데 직원들이 모두 출근해 공장을 가동시키고 있었습니다. 재고량 또한 주목해볼만합니다. 약 한달반정도를 쌓아놓기 마련인데 3개월까지 재고량을 늘렸습니다. 이것은 무엇보다 주문을 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적어로 이런 흐름은 성수기인 2분기까기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7. 하반기는 그러면 무엇을 봐야합니까?
기자:네 상반기에는 국내에서 실적증가를 봐야한다면 하반기는 해외입니다.현재 우진세렉스는 수출이 약 10%정도입니다. 대기업의 부품업체들에 납품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단가인하압력이나 대기업의 투자계획에 따라 사업환경이 변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독자적인 제품수출에 나서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이미 주문이 들어오고 있고 일본업체와 가격경쟁력이 있는 동남아, 중동지역까지 발판은 이미 마련돼 있었습니다. 지난해보다 두배 수준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하고 있었습니다.
8. 앞으로 예상대로 잘 진행되는 지가 관건이겠네요. 주의해야 할 점은 없나요
기자: 품질관리가 잘 되고 있는 만큼 제품자체를 걱정할 일은 없는 데요. 무엇보다도 경기상황이 좋아야합니다. 기계산업이 경기에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또 기계가격이 비싼만큼 자금회전을 빠르지않은데요. 그만큼 주문이 늘어나도 일시적으로 현금흐름이 부진할 수 있는데 그런 흐름이 보입니다. 단기차입금이 상당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만 이것을 계약금을 높이는 선수금 증가도 병행되고 있어 아주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닙니다만 빠르게 안정되는지 볼 필요가 있습니다.
9.주가는 어떤가요?
기자: 시장이 참 합리적이라는 것이 지난 순이익이 55억원으로 현재 코스피 PER을 적용하면 5000원정도 수준이 나옵니다. 이미 작년부터 시장은 이같은 실적으로 예상했다는 것인데요 문제는 여기서 더 오를수 있느냐입니다.. 올해 실적전망대로라면 순이익은 약 125억원 정도가 나오고 10000원정도의 주가도 가능한데 현재로서는 가능해보입니다. 다만 전망치가 다소 높은 것이 아니냐에 대한 논란과 변동성이 큰 실적이 이번 1-2분기에 안정될 것인가 확인하는 과정 속에 지금 수준에서 성장통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청라지구의 부동산가격이 600억원대로 현재 시가총액을 지지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주식이 꿈을 먹고 자란다면 다시한번 도약할 가능성 열어두고 지켜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