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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3 12:56:57 헤럴드경제
<김대우 기자@dewkim2>
액정표시장치(LCD) 장비기업 에버테크노(070480)가 4분기에도 실적호조가 이어지면서 올해 영업이익이 200억~210억원으로 전년 대비 40~42배 급증하는 창사이래 최대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에버테크노는 지난 3분기에 매출 627억원, 영업이익 78억원, 순이익 56억원으로 강력한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올들어 3분기 누적 매출 1670억원, 영업이익 161억원, 순이익 93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13일 “분기보고서상 3분기 말 현재 수주잔고가 644억원에 달하고 3분기 중 납품하기로 계약체결한 수주물량이 대거 4분기 이후로 납품이 연장됨에 따라 4분기 매출액이 5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에버테크노가 2분기에 매출 670억원 영업익 56억원, 3분기에 매출 627억원, 영업익 78억원을 달성한 것을 감안하면 4분기 매출이 500억원에 달하면 영업이익은 5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적으로 매출 2100억원, 영업이익 200억~21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5억원에 견주어 4000~4200%나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또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자회사들이 올해 하반기 들어 흑자전환을 기록함에 따라 지분법이익도 기대된다. 에버테크노가 사업다각화를 위해 설립한 에버파이어니어와 에버브라이튼, 에버메트로, 에버솔라에너지, 에버시스 등 50% 이상 지분을 보유한 5개 자회사의 올해 총매출 규모는 1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2011 년도 삼성에 중국 LCD 공장 착공으로폭발적인 성장가능
한편 에버테크노는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중국 정부로부터 각각 쑤저우씨와 광저우시 현지 LCD 공장 투자 최종 승인을 받음에 따라 내년에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돼 내년 전망도 밝은 편이다.
dewkim@heraldm.com
-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증권사와 전문가들에 연이은 중복추천 “내년초 중소형株 강세장 온다” 2010-12-21 11:19 재야 주식 고수 5인의 ‘2011년 투자조언·유망주’ 들어보니 ▶내년 노려볼만한 종목은 이들 5인이 추천한 중소형주는 크게 ▷지주사(진양홀딩스, 한국전자홀딩스) ▷반도체 및 발광다이오드(LCD) 관련주(성도이엔지, 에버테크노, 디에스케이) ▷차 부품주(덕양산업, 한국프랜지, 유성기업, 삼성공조, 태양금속, 인팩) ▷방직주(동일방직, 일신방직, 대한방직) ▷중국주(중국원양자원) ▷증권주(키움증권, 신영증권) 등 6부류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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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레드 장비 종목주에 최저평가 종목. [AP시스템 , 에버테크노, 디엠에스 로체시스템즈 등 수혜 전망] 머니투데이 ㅡ 2010 , 6 .29
삼성이 총 2조5000억원을 투자한 5.5세대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AMOLED, 아몰레드) 라인에 대한 장비 발주에 돌입하면서 협력사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삼성전자와 삼성SDI 합작사)는 국내외 협력사를 대상으로 5.5세대 AMOLED 라인에 들어갈 장비 발주를 시작했다고 29일밝혔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이달 22일 충남 아산 탕정에서 5.5세대 AMOLED 라인 준공식을 연데 이어 곧바로 장비 발주에도 들어가면서 삼성의 AMOLED 사업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5.5세대 AMOLED 라인은 내년 7월부터 기판 기준 월 7만장 규모로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AMOLED 라인에 대한 장비 발주에 들어가면서 이날 286억원 규모 수주를 받은 AP시스템을 비롯해 에스에프에이, 에버테크노, 디엠에스, 케이씨텍, 에스엔유프리시젼, 로체시스템즈 등 수혜가 점쳐지고 있다.
에스에프에이와 에버테크노는 아몰레드 기판을 이송하고 분류, 저장하는 공정자동화(FA) 장비에서 수주가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