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소프트웨어 산업 1조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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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부는 우리나라가 전세계 흐름에 따라

하드웨어위주의 기술개발을 탈피하고 소프트웨어 시장 육성을 위한 중대한 발표를 하였다.

1조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투입하기로 결정하였다.

특히 스마트폰 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관련 SW 시장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고 하였으며,

또한 임베디드 sw 영위업체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에스지어드밴텍 (049470)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유통

보안소프트웨어 통합솔류션 국내 최대

스마트폰 보안소프트웨어 및 모바일 H/W 융합 소프트웨어 상반기내 개발

 

소프트웨어 강국 "도약"… 1조 원 추가투입

2010년 02월 04일 21:21


【 앵커멘트 】
최근 아이폰 열풍으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정부가 취약한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을 위해 1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최근 시장 판도를 바꾼 아이폰 열풍, 가장 큰 경쟁력은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 10만 개가 넘는 소프트웨어입니다.

경쟁력의 중심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이동하고 있는 겁니다.

 

▶ 인터뷰 : 전성학 / 보안소프트웨어 연구실장
"아바타나 스마트폰의 열풍을 볼 때 소프트웨어 자체로서 엄청난 파괴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 전 세계 소프트웨어 산업 규모는 하드웨어를 넘어선 상황이지만, 우리는 IT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비중이 8%에 불과합니다.

이에 따라 범정부 차원의 소프트웨어 산업 종합대책이 마련됐습니다.

먼저 정부는 소프트웨어 공공 발주에 대기업들의 공동 입찰을금지하고, 중소기업 참여비율이 높은 컨소시엄을 우대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정부가 주는 일거리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해서 주고, 중소기업이 하다가 못하면 대기업의 협조를 받아서 하더라도 거꾸로 그런 식으로 하는 게…"

이동통신사의 우월적 지위남용을 막고자 데이터요금 무한 정액제와 모바일 인터넷망 개방도 추진됩니다.

또,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교통, 위해식품 등 10여 개 정보를 개방해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융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특히 휴대전화와 가전기기 등에 들어가는 내장 소프트웨어의 국산화율도 15% 이하로 취약해 이 분야에 3년간 1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고급인력을 육성해 오는 2013년까지 16만 개의 새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