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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벡스는 노르웨이의 회사로, 이 회사의 지분은 100% 국내 회사 ‘카엘 젬벡스’가 가지고 있다. 카엘 젬벡스 김상재 대표는 지난 2008년 전세계 금융위기 당시 1000만 달러라는 헐 값으로 운좋게 이 회사를 인수했다.
젬벡스의 제품 역시 프로벤지(덴드리온)와 마찬가지로 수지상세포를 이용해 암 항 원을 공격하도록 설계됐다. 영국에서 임상시험 결과 이 제품은 생존 기간이 췌장암은 8.6개월, 간암 12개월, 폐암은 19.2개월로 각각 40%~300%까지 생명 연장 효과가 있는 것 으로 확인됐다.
크레아젠 = 실질적으로 최초 수지상세포암치료제 개발 + 항암제 약효배가할 CTP원천기술 미국,유럽 특허 크레아젠은 덴드리온 보다 3년 앞선 지난 2007년 수지상세포를 활용한 신장암치료 제인 ‘크레아박스알씨씨’ 개발에 성공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조건부판매승 인을 받은바 있다. 하지만 신장암 환자 부족, 국내 개발 신약에 대한 홀대, 미국 FDA 등 해외 기관의 허가사례 부족 등의 요인으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큰 관심을 얻지 못했다.
크레아젠은 CTP(Cytoplasmic Transduction Peptide)기술의 원천기술인 "세포질 잔류 성 세포막 투과 펩타이드 및 이의"가 유럽특허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CTP기술은 크레아젠의 대표 기술로 단백질을 세포 내로 쉽게 전달해 주는 동시에 세포막 은 쉽게 투과되고 핵으로는 이동하지 않아 유전자 손상을 최소화한 약물전달기술이다.
특히 이 기술은 각기 다른 암 특이 항원을 수지상세포에 전달해 암세포를 공격 할 수 있는 "세포독성임파구(CTL)"를 유도할 수 있다.
회사측은 한국·일본·미국의 특허 취득에 이어, 유럽에서도 6년만에 특허를 취득 해 항암치료제와 난치성 질환 치료제가 해외에서 독자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 게 됐다고 설명했다
배 대표는 "신장암은 환자수가 적어 임상시험도 상업적인 의미보다는 약의 효능을 검증하 기 위한 실시했다"며 "이와 달리 간암은 국내 발병률 3위 , 사망률 1위의 암으로 현재 마땅 한 치료약이 없어 개발에 성공할 경우 상업적으로도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 했다. 현재 크레아젠의 간암치료제 후보물질 ‘크레아박스-에치씨씨주’는 서울대병원, 삼성서울 병원, 성모병원, 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 등 5개 대형병원에서 임상 2상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세포치료제 학회 국내 유일 임상결과 발표회 초청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포치료제 관련학회에 국내 제약·바이오 회사 중에서는 중외신 약이 초청을 받아 참여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3일간 일본 미야자키현 개최되는 제1회 세포치료 학회에 국내에서는 중외신약이 주최 측의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
이번 학회는 세포치료제 분야의 최신 연구결과 공유하기 위해 열린다. 미국의 덴드리온사 가 면역세포치료제 '프로벤지'에 대한 판매허가를 받은 이후 세포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을 반영한 것이다.
세포치료학회는 덴드리온과 중외신약 등 세포치료제 관련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성 과를 보인 바이오기업들을 초청했다.
세포치료제가 상용화되려면 보통 임상 3상까지 끝나야하지만 항암제의 경우 2상이 종료 되면 3상 임상 조건부 시판 허가도 가능합니다.
국내 바이오업체, 세포치료제 개발 순항 국내 업체 중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곳은 중외신약의 자회사 크레아 젠입니다. 이 업체는 3상 조건부 시판 허가를 취득한 `크레아박스알씨씨'를 비롯해 간암치 료제 `크레아박스에이치씨씨', 전립선암치료제 `크레아박스피씨' 등의 임상 2상을 추진 중 입니다. 이밖에 엔케이바이오, 이노셀 등이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크레아젠 배용수 대표는 "의약품 개발은 초기 합성신약, 단백질 신약, 항체치료제, 표적치료제로 이어지고 있다"며 "세포치료제는 이러한 신약개발 트렌드의 한 획을 긋는 획기적인 치료제로 암 등 난치병 치료 연구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