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헬스케어 컨티뉴아헬스얼라이언스(Continua Health Alliance) - 단타 불가능

' 의료의 새 패러다임 U-Health에 주목하라  


유헬스로 발 빠르게 움직이는 글로벌 기업들
국내 유헬스 산업 초기 단계…성장잠재력에 병원들 가세

등록 : 2009-06-22 16:06
장혜원 인턴기자(건국대 의전원 4학년) gpdnjs1@hanmail.net
정욱 인턴기자(건국대 의전원 4학년) drwook78@naver.com
사진 김형진 기자 kimc@docdocdoc.co.kr


지난 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U-Health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와 함께 열린 ‘U-Heath 전시회’에서 한 노인이 전시회에
참여한 업체 부스를 찾아 직접 비접촉 맥박계를 체험하고 있다.

 
 재택의료 도입, 개원의-정부 온도차

 환자, 더 이상 의사를 찾지 않는다

 재택의료·U-헬스 보건의료 패러다임 바...
 

정부는 최근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고부가서비스산업’ 가운데 하나로 U-Health(유헬스) 산업을 꼽으며 원격진료 허용, 의약품 배달판매
허용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유헬스 산업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 때문이다.

정부는 유헬스 시장규모가 연평균 25%씩 성장해 2015년에는 340억달러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무려40조 - 50조 시장)


U-Health란 무엇인가


유헬스는 유비쿼터스 헬스(ubiquitous Health)의 약자로, 정보통신과 보건의료를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예방·진단·치료·사후관리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유헬스는 전 세계의 산업 기반을 바꾸어 놓은 IT, BT, NT 등의 기술 분야가 융합된 ‘FT(Fusion Technology, 융합기술) 혁명’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유헬스 산업은 서비스 성격에 따라 U-hospital형, 홈&모바일 헬스케어형, 웰니스형으로 분류 될 수 있다.

U-hospital형은 병원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의료행위, 진료예약, 수납, 처방, 기록, 약제관리 등을 무선통신이나
전자태그(RFID) 기술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게 한다는 개념이다.

홈&모바일 헬스케어형은 노인 및 만성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환자 감시와 주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며 웰니스형은
일반인의 건강 유지 및 향상에 초점을 둔 개념이다.


왜 U-Health여야 하는가


유헬스 산업이 요즘 들어 의료의 새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다.

우선 질병패턴이 급성질환에서 만성질환으로 변화하고 있다.

사망원인이 감염, 주산기 질환에서 비전염성 질환으로 변하고 있고 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계질환 등 만성질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두 번째 이유는 고령화의 가속화인데 이에 따라 의료시스템이 사후치료적 방식에서 사전예방적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세번째로 유헬스 산업이 의료비 부담을 줄여 건강보험 재정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령화의 가속화와 질환들의 조기발병으로 건강관리의 사회경제학적인 부담 때문에 2040년쯤 건보재정 위기(Ref. 2005 National insurance)가 도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상황에서 유헬스라는 새로운 개념이 그 해결책의 하나로 꼽히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국가적 신성장동력 개발의 절박성이 유헬스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재촉하고 있다.

IT, BT, NT등 여러 분야와의 연관성이 크고 대규모 일자리 창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의약품, 의료기, 소모품 분야에서는 외국의 거대 다국적 기업이 포진한 상태이므로 현 시점에서 우리나라는 새로운 의료 IT 융합서비스를
이용한 디지털 병원 수출 등 블루오션을 개발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유헬스가 의료시스템에 새롭게 자리매김해 제 역할을 다한다면 의료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유지하는 핵심엔진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관련 산업에 이목이 집중되는 것이다.


세계는 U-Health 전쟁 중


유헬스산업 활성화는 세계적인 현상이어서 글로벌 기업들의 헬스케어 산업으로의 진출이 한층 활발해지고 있다.

GE코리아는 지난 달 12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 본사 차원에서 강력하게 추진하는 의료산업 육성 전략에 발맞춰
국내 시장에서 헬스케어 사업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카림 카르티 GE헬스케어코리아 사장은 “앞으로 6년간3,000~4,000만달러 가량을 한국 시장 헬스케어 관련 연구개발(R&D)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스케어 사업제휴를 위해 국내 업체들과 물밑 논의를 진행 중이라는 이야기도 했다.  (국내업체는 바이오스페이스와 협력....)


GE뿐만 아니라 다른 글로벌 기업들도 헬스케어 산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럽의 전자기업인 필립스는 지난 2006년 반도체 사업을 매각하고 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필립스의 지난해 매출 254억유로 가운데 3분의1이 헬스케어 부문에서 이뤄진 것이다.

필립스는 ‘모티바(Motiva) TV’로 유헬스 시장 진출 의지를 보여줬는데 이는 가정과 병실, 의사를 무선단말기와 TV로 연결하는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다.


IBM과 구글은 지난 2월 혈당측정기나 혈압모니터와 같은 홈케어 장비에서 구글 헬스(Google Health) 또는 다른 개인건강기록(Personal Health Record) 시스템으로 의학 정보를 자동 전송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힌바 있다.




그 외에 많은 기업이 내부적으로 의료부분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7년 결성된 국제 IT의료 기술표준화협의회인
컨티뉴아헬스얼라이언스(Continua Health Alliance, 이하 컨티뉴아)에는

GE, 필립스, 인텔 뿐 아니라 노키아, 모토로라, 소니, 델, 구글, 소니, 퀄컴 등 주요 IT업체를 비롯해 100여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 기업 중에는 삼성전자, LG전자, LG CNS,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회원이다. (바이오스페이스도 있네요....)




국내 기업과 대학도 뛰고 있다!


국내 대학과 병원들도 유헬스 센터 또는 사업단을 설립해 운영하는 등 앞 다퉈 유헬스 산업에 뛰어들고 있다.

고려대 미래도시 유헬스사업단은 지난 4월 유헬스케어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헬스 사업을 시작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웹닥(Webdoc)과 같은 기기를 통해 혈압과 맥박, 체지방 등을 측정한 후 온라인으로 수치를 입력하고 간단한 진단과
처방을 받는 것이다.

이는 ‘DrUB 서비스’라는 포털을 통해 개인 건강관리 사이트로 연결돼 제공된다.

또한 2009년 신입생부터는 의무적으로 유헬스케어 시스템에 가입하도록 했다.


분당서울대병원도 최근 유헬스케어 연구개발센터를 열었으며 앞으로 ‘유헬스케어 전용 혈당기기 및 전송시스템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건국대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천의대 길병원 등도 유헬스 센터 또는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기업 및 기관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유헬스산업 분야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2일 국회에서 열린 유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전시회를 갖고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국내 대기업으로는 LG CNS와 LG 전자 등이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LG CNS의 경우 지난해 12월 인텔과 공동으로 신개념 홈헬스케어 서비스 ‘터치닥터’를 상용화하고 지난달 7일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장 김일중)와 손잡고 전국 4,000여개 내과 의원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터치닥터" = 바이오스페이스의 인바디...)



이는 집에서 이용자들이 자신의 혈압·혈당 등 생체정보 및 생활습관 같은 각종 건강정보를 터치닥터 단말기에 입력해 맞춤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는 솔루션이다.

그 외에도 유헬스 전문업체인 ‘인성정보’도 이동통신사를 통해 휴대폰으로 이용 가능한 모바일 당뇨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비케어’도 작은 크기의 외장형 측정기기를 휴대폰에 연결해 혈당을 측정, 휴대폰과 웹사이트를 통해 건강관리 지원을 받는 ‘엠닥터’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유헬스 산업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며 많은 병원과 기업들이 뛰어들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 유헬스 산업은 초기 단계이다.

정부가 유헬스 이용자 비율을 40%까지 늘리고 국내 시장규모를 오는 2018년까지 8조원으로 키운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있는 지금, 의료계가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블루오션이 될 수도, 레드오션이 될 수도 있다. ■

interview 김승환 (ETRI U-health 연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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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헬스케어  =   2015년 340억달러시장 (무려 40조 - 50조 시장)

컨티뉴아헬스얼라이언스(Continua Health Alliance, 이하 컨티뉴아)  =  세계표준 ( IT. 의료 )



" 인바디 "  =  체성분분석기 세계1위 제품(바이오스페이스)으로 미국 FDA등 세계 특허 보유


"터치닥터"  =  LGCNS + INTEL + 인바디(바이오스페이스) 삼각동맹

GE헬스케어 + 인바디(바이오스페이스)  =  한미동맹


U-헬스케어  =>

                        정부에서 차세대 먹거리로 집중육성하여 주력산업으로 키운다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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