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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투자는 '꿩 먹고 알 먹는' 투자 전략이다. 은행예금 금리 이상의 배당금을 챙길 수 있고 주가가 오르면 시세차익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어서다. 주요 증권사들은 증시의 중장기 상승추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시세차익을 내는 전략도 괜찮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고배당주들이 상대적으로 주가상승률이 낮아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측면에서 부담이 덜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배당 유망주는 거래소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장외 시장에서도 비상장 고배당주가 제법 있어서 잘 고르면 '보석'을 건질 수도 있다.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고배당주를 편입하는 배당주펀드로 간접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번 주 머니&인베스팅은 연말 배당 투자 요령과 주의점 등을 종합 분석했다. 매년 고배당 종목으로 진양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중에서도 작년 7.23% 의 배당을 실시한 진양산업은 올해 실적이 늘은데 비하여 주가는 저렴하여 배당율 9% 를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