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야하이텍 - 요즈음 팬택이 잘나간다는데 팬텍협력체네 -상반기내 대박날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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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부품 전문 기업인 일야하이텍이 터치패널과 거래처 다변화로 제2도약에 나선다.

지난해 매출 1000억 달성에 실패한 회사는 이를 통해 올해 다시 한번 ‘1000억 클럽’ 진입을 노린다.

일야하이텍(대표 강재우)은 작년 1월 평택에 준공한 터치패널 공장의 생산 규모(캐파)를 3.2인치 기준

 현재의 50만개에서 3~4분기중 100만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시장 상황을 봐 연내 150만개까지로 늘릴 계획도 갖고 있다.

일야하이텍은 터치 패널을 회사의 성장을 이끌 새로운 분야로 만들기 위해 7인치 크기의 터치패널을 지난해 국책과제로 개발하는 등 터치패널 크기도 다양화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시제품 개발을 끝낸 새로운 방식의 터치패널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회사가 개발한 새로운 터치 기술은 강화유리에 ITO(인듐주석화합물) 필름을 합착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강화 유리(윈도우)에 직접 ITO 물질(금속박막)을 증착, 가공해 투명극 패턴(터치센서 패턴)을 형성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이 방식이 별도의 ITO 필름(PET Film)과 OCA((Optical Clear Adhesive) 등의 재료가 필요하지 않고,

제조 공정상 불량률이 높은 라미네이션(Lamination) 공정을 생략할 수 있어,

제조원가 절감 과 수율 향상, 빛 투과율 향상, 슬림한 모듈 디자인, 터치감도 상승 등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 5월 ‘금속박막을 이용한 터치패널 및 그 제조방법’이란 이름으로 이 신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

그동안 LG전자와 팬택과 거래 해온 일야는 올해부터는 대만 등으로 거래처도 다변화 한다.

이미 대만의 한 중견회사와 터치패널 공급을 위한 작업이 상당히 진행돼 연내 대량 공급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78년 2월 설립된 일야하이텍은 지난 33년간 금형 사출 전문업체로 성장해왔다.

2001년 이전만 해도 오디오·PC·사무용기기(OA)의 사출과 금형제조에 주력했지만 이후 휴대폰 조립과 생산을 전문으

로 하는 휴대폰 EMS(Electronic Manufacturing Service)로 새롭게 변신했다. 일야하이텍이라는 이름은 2000년 5월부

터 사용하고 있으며 2002년 1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듬해 12월 LG전자 CDMA 휴대단말기 공급업체에 선정됐으며,

2008년 12월에는 팬택 협렵업체로 등록했다. LG전자와 팬택을 통한 로컬수출액이 2009년 351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1.3% 감소한 762억549만원을 기록했다. 강정훈 부사장은 “신규 사업인 터치패널과 거래처 다

변화를 통해 올해 매출이 1000억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일야는 금형과 휴대폰 부품이 연결된 일괄생산체제

를 갖추고 있는 등 국내 휴대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