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강추][동아회원권] [동아회원권] 골프 회원권 값급등...거래 폭증...20000원을 향해 고

'골프장 회원권 살 시점인가.'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골프장 회원권 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동아회원권그룹 등 주요 거래소마다 회원권 구매 관련 상담이 쇄도하고 있다.

동아회원권그룹 관계자는 "본격적인 골프 시즌이 시작되면서 개인은 물론 법인 회원권 구입 문의가 눈에 띠게 늘고 있다"면서 "지난해 리만브라더스 사태 이후 급속히 얼어붙었던 회원권에 대한 투자심리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는 조짐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작년 미국발 금융위기가 발발하면서 자구책의 일환으로 골프 회원권을 앞다퉈 처분했었던 기업들이 조심스럽게 회원권을 구입하고 있다는 것.

▶최근 사례 〓 모 증권사 고위 임원인 A씨는 최근 경기도 고양의 한양CC 회원권을 놓쳤다며 안타까워 했다. 한때 6억원대까지 올랐었던 한양CC 회원권이 3억원에 나왔다는 거래소 직원의 '급한' 연락을 받고 "생각할 시간을 하루만 달라"며 고민하는 사이에 이미 거래가 된 때문이다.

A씨는 내심 흥정을 해서 2억원 후반대에 살 요량이었으나 오히려 3억원 중반에 거래됐다는 얘기를 들었다.

국내 굴지의 건축설계 및 엔지니어링 기업인 B건축은 지난해 2년전 남양주 비전힐스CC 회원권을 6억원 초반에 사들였다.

금융위기와는 관계없이 건설·건축경기가 악화되면서 수주물량이 줄어 회원권을 처분했었으나, 2년전 팔았던 가격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에 매력을 느껴 '이용 반·투자 반'하는 마음으로 회원권을 사들인 것이다.

▶얼마나 올랐나 〓 동아회원권그룹이 거래가 비교적 많이 되는 전국 127개 골프장 회원권의 평균시세를 취합한 결과, 최저점이었던 지난해 12월 1억6124만원에서 지난 21일 현재 2억2935만원으로 42.2%나 급등했다.

개별 종목으로는 '아난티클럽,서울'(옛 리츠칼튼) 회원권이 2억1000만원에서 4억2000만원으로 100% 뛴 것을 비롯 △기흥(1억3200만원→2억6300만원/99.24%) △한성(8650만원→1억7200만원) △라데나(1억450만원→2억원/9139%) △김포(9800만원→1억8600만원/89.8%) 등의 커다란 오름폭을 기록했다.

▶왜 올랐나? 〓 영업활동 등을 위해 골프장 회원권이 필요한 기업들이 '회원권 매도'에서 '회원권의 선별적 매수'로 돌아선 것이 가장 큰 힘이 된 것으로 보인다. 시중에 갈 곳 없는 돈이 많이 풀린 것도 회원권 가격 상승에 부채질을 했다. 

코스 리노베이션, 낙폭과대, 희소성 등의 개별 호재를 갖고 있는 골프장들도 회원권 가격 강세를 이끌었다. 올들어 100%의 상승률을 기록한 '아난티클럽, 서울'은 골프장 전면 리노베이션이라는 호재에 올 가을로 예정된 서울∼춘천간 고속도록 개통이 겹치면서 가격이 폭등한 것이다 ..

코스탁 바이오 줄기세포..원자력 풍력 테마주 꼭데기에 걸리면 쪽박찹니다..바닥에서 올라오는 신..저평가주에서 종목 선취매 해야 이익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