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강추][파인디앤씨] 차스닥 테마주 마지막 (근급)

' 파인디앤씨, 강소범윤전자 中 증시 상장 추진
XXX | 09.05.11 14:11

[XXX 정소완기자][린드먼아시아, IPO 통해 투자금 4배 이상 회수 할 듯]
코스닥 상장 업체 파인디앤씨의 중국 현지법인인 강소범윤전자가 연내 중국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강소범윤전자는 중국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SME board)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앞두고 있다. 상장(IPO) 주관사는 중국 현지업체로, 5월 중 최종 선정을 마치면 3개월간의 지도기간을 거쳐 9월 경 상장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현재 회계·법무법인 선정은 마친 상태이다.

중국 소주에 위치한 강소범윤전자는 삼성 등 대기업 해외지사에 LCD부품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파인디앤씨의 지분율은 78.33%이며, 15% 정도는 한중협력투자조합(CHANG-HAN COOPERATION FUND L.P)과 Chinabay international limited, Asia Orchid Venture Fund I 등이 보유하고 있다.


이번 상장을 기획·준비하고 있는 린드먼아시아창업투자(이하 린드먼아시아)는 강소범윤전자의 IPO를 통해 투자금의 4배 이상을 회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린드먼아시아는 지난 2007년 11월 한·중협력투자조합을 통해 Pre-IPO 기간에 이뤄진 유상증자에서 90억원을 강소범윤전자에 투자했다. 상장을 위한 자금 확충이 필요한 시기에 이뤄진 자금지원인 셈이다.

한·중협력투자조합은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지방정부기관과 한국 지식경제부(구 정보통신부), 모태펀드와 우리은행 등이 공동 설립한 펀드이다. 2007년 9월 500억원 규모로 조성된 이 조합은 검증된 기술과 제조공정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해외 사업 확대를 원하는 한국 업체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중국 및 한국중소기업 투자 전문회사인 린드먼아시아가 운영을 맡고 있다.

린드먼아시아는 2007년 8월 중국의 컴퓨터와 멀티미디어 음향설비 업체 3노드디지탈을 국내 증시에 상장시켰다. 또한 이 회사의 신성장동력원을 인수·합병(M & A)이라 보고 지속적인 자문과 정보제공을 통한 기업 가치상승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린드먼아시아는 중국 및 한국 중소기업 투자 전문회사다. 2006년 7월 설립됐고, 자본금은 70억원이다. 지난 2월에 결성한 린드먼바이아웃투자조합과 부품·소재업체에 투자하기 위해 2007년 만든 린드먼부품소재전문투자조합1을 운용하고 있다.



모바일로 보는 XXX "5200 누르고 NATE/magicⓝ/ez-i"
정소완기자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XX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