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티 - 실적주들이 향후 모멘텀을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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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상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케이비티 (11,600원 100 0.9%)와 모베이스 (14,550원 150 1.0%)도 연속으로 뒷걸음질 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이 올해 1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전망한 신성델타테크 (7,320원 30 -0.4%)는 사흘 연속 내림세다.

 

하나대투증권은 그러나 결국 실적주들이 향후 모멘텀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이영곤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 연말부터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테마주들이 지나치게 급등하면서 가격부담이 커졌고 시장의 상승탄력이 둔화되고 있다"며 "향후 실적이 뒷받침되거나 재무구조가 양호한 우량주 중심으로 조금씩 관심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연우 한양증권 연구원도 "전반적으로 시장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어서 실적 모멘텀 마저 약화되는 모습이지만 시장이 올라설 경우 실적호전주들이 먼저 더 많이 올라가기 마련"이라며 "실적 개선주들은 급락장에도 하방 경직성을 강화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