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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중에 '한국경제신문.한국' 같은 한글로만 된 인터넷 주소(도메임)를 쓸 수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6일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전 세계 인터넷주소 관련 정책을 논의하는 제36차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CAN) 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ICCAN 서울회의에서는 한글 등 다국어 국가 최상위 도메인 도입 △신규 일반 최상위 도메인 도입 등의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동안 영어로만 표기해 온 국가 최상위 도메인을 앞으로는 한국어등 각국의 언어로 쓸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 예컨대 한국에서 사용하는 도메인을 나타내는 '닷kr(.kr)'를 '닷한국(.한국)으로 쓸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삼성그룹 홈페이지 주소를 'samsung.co.kr'가 아니라 '삼성.한국'으로 주소창에 입력해도 접속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