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의 운빨 일지(4/17)

어제 상으로 넘어온 포스코강판 매물이 나오는 것 같지만 그래도 나같이 혹 먹을게 있나해서

달려드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아 간단히 치고박고 하여 산뜻하게 수익으로 출발~~~

지금 살펴보니 딱 14초만에 매매가 끝났네요...^^

 

이후 실리콘과 한미반도체에서 찔금 먹음

아예 하이닉스에서 놀았어야 했는데 아직은 내가 하이닉을 건들 수준은 아니라 판단하고

주변주를 공략하는데 제대로 된 공략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곤 계속적으로 수익과 손실을 번갈아 하며 오전 포스코강판에서 올린 수익도 까먹으려는 찰라에

원풍물산이 공시가 나와 재빨리 살펴보는데 주가는 벌써 한참 올라갔길래 1820원에 500주 주문을 넣고

요행을 바랬는데 운좋게 절반정도만 체결이 되어 상으로 밀어 붙이기에 한호가 밑에서 매도 하였습니다.

간혹 이런놈들이 있기 때문에 제가 누누히 강조하는 운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오후 지수 반등시 삼화전자에서 좀 먹은거 줄기 움직일때 제이콤에서 토해 냈습니다.

조아제약은 참 움직임이 껄쩍찌근 하대요.

제대로 움직임을 파악하지 못하고 달려든 제가 잘못이지만 좀 그렇네요...^^

 

800 고지가 저기인데 참 넘어가기 힘듭니다.

오늘도 수익이라 뭐라 하지 마시고요.

진짜 오늘도 겨우겨우 힘들게 수익으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실력이 뻔한데 이런날이 얼마나 오래 가겠습니까

이제 곧 본 실력이 나오겠죠.

 

존님들 한주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출처:투자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