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국내 증시의 공식은 실물경기 회복+외국인 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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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체크 포인트(Check Point)는 무엇일까?


7월 중반까지 국내외를 막론하고 나타난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는 세 달 가까이 유지되어 오던 박스권을 탈피하는 모멘텀을 형성해 주었다. 그러나 지난 주의 경우 어닝시즌의 클라이막스가 지나간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주 중 50pt이상 상승하는 강한 흐름을 보였다.


이렇듯 강한 흐름의 원인은 경제지표들이 비교적 양호한 결과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어닝시즌의 클라이막스가 지난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결국 경제지표에 집중될 수 밖에 없었으며 이는 금주에도 마찬가지일 듯하다. 따라서 금주 시장 전략을 수립하기에 앞서 유의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국내외 경제지표들을 몇 가지 살펴보자.

 


Check Point 1 : 국내 경기선행지수, 금융시장 회복을 넘어 실물경기 회복으로


지난 주 금요일 통계청에서 6월 산업활동 동향이 발표되었다. 한 마디로 내용을 요약 하자면 생산, 투자 등 경제 각 분야에서 회복세가 가속화 되고 있다는 것이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5.7% 증가하면서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소비재 판매액도 전월 대비 1.8% 증가했다. 투자부문을 나타내는 설비투자지수 역시 전월 대비 9.5% 증가하면서 반등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Check Point 2 : 미국 ISM제조업 지수와 실업률도 관심을 갖자


주 중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 일정을 들여다 보면 상당한 중요도를 가진 지표들의 발표가 다수 예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지표 두 가지를 언급하자면 미국 ISM제조업지수와 실업률을 꼽을 수 있다.


ISM제조업 지수는 오는 8/3일(현지시간) 발표될 예정인데 현재까지의 컨센서스를 고려해 볼 때 무난히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중국의 PMI가 기준선인 50을 회복한 이후 다소 정체되어 있는 모습을 보이는 상황에서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빠른 속도로 개선된다는 점은 글로벌 경기 전반에서의 제조업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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