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버냉키 쇼크.. 大 전략

금주 한주는 버냉키발 문제로 큰 하락과 혼란을 겪고 있다.

앞으로의 대응을 알려면 근본적 문제가 무엇인지 부터 알고 가야 한다.

 

1. 하락에 대한 해석

버냉키는 경기회복을 전제로 유동성을 축소하겠다는 입장으로 이는 말그대로 경기회복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앞으로 고수익을 취하려면 경기가 호황으로 가야 하는데 호황으로 가기 위해서는 반듯이 전제되어야 하는 과정에 해당한다.

그렇다면 중장기 투자자입장에서는 경기가 회복된다는 전제가 있다고 하면 사실상 호재에 해당한다.

그럼에도 증시가 크게 밀리는 이유는 모두가 알다싶이 미국증시가 그간 양적완화로 인한 유동성 효과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고평가 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러다 보니 투자자들 입장에서 경기회복에 따른 포트 재편성이 필요했고 중장기적으로나 단기적으로 차익실현 욕구가 생길수 밖에 없는 구간이다 보니 밀란다고 보면된다.

 

하지만 그동안 오르지 못한 한국증시는 왜 빠진 것일까?

한국증시에서는 삼성전자를 포함하여 극소수 종목들이 고평가되어 있는 반면 대부분 종목들이 저평가되어 있는 상황이다.

장롱은 지난달부터 선별적 조정이 올 것이라 하였고 그래서 그동안 선별적 조정이 있었던 가운데 최근에는 개인들은 저평가된 중소형주들을 팔아 치우고 삼성전자를 사들이는 과정들이 시장 전체를 왜곡시키고 혼선을 주었던 것이 한국증시의 하락이 깊어진 이유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인투자자들의 신용투자가 정점에 다다른 이유도 한몫하고 있다.

 

 

2. 앞으로의 증시는

사실상 지금은 충분이 반영은 되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우려하는 것은 투매가 투매를 부른다고 단타매매자들의 손절행위로 시장을 교란시키거나 투기세력들이 한국증시를 상대로 장난을 치려 한다면 영향을 줄수 있다.

현재 외인들은 지난 2009년 증시가 최저가일때 쓸어 담다 싶이 하여 삼성전자를 사들였고 이후 최고가에 팔아치우고 있는 상황이다.

충분한 현금과 이익금을 보유한 외국인들이 다음주부터 주식을 사줄지 아니면 이참에 더 싸게 사자라는 목적으로 투기적 전략을 벌일지가 의문이다.

이는 엿장수 맘일텐데 정부가 바보 같은 짓을 하지 않으면 현실적으로는 낮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만약 투기적 거래가 증시를 흔들어 놓는다면 증시는 1600포인트 부근까지도 하락할수 있다.

그러나 이는 본질적 하락이 아니라 투기적 전략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는 절호의 매수기회가 되기 때문에 당연이 투기세력과의 맞대응 전략을 가질수 밖에 없다.

 

3. 전략은?

장롱은 이번하락을 통해 현금비중을 30%선으로 줄이도록 하고 현시점에서 추가적인 하락을 한다면 주식비중을 계속해서 늘려나가는 전략이다.

앞으로 5개월만 버티면 배당시즌이 되기 때문에 외국인 입장에서 주가도 저가인데다가 배당도 높은 상황을 무시하고 넘어가기는 어려울 것이다.

앞으로 경기가 회복된다고 하면 이번 조정이 유일한 저가매수의 기회가 될 것인데 이를 놓치고 갈 수 없으리라 보고 이를 고려하여 우리가 먼저 자리를 잡고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