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동시만기 매도 우위 전망

투자의견 ‘매수’, 12개월 목표주가 126,000원으로 35.5% 상향 조정

LS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12개월 목표주가는 126,000원(기존 93,000원)으로 35.5%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는 NAV 방식으로 산정하였으며(표 3 참조), 현재주가 대비 상승여력 35.5%이다.

 

1분기 실적은 LS니꼬동 제련의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양호한 수준. 흑자 전환 성공

1분기 영업수익은 455억원, 영업이익은 325억원을 기록하였다. 전분기 대비 영업수익은29% 감소하였으나,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였다. 당사 추정치에는 각각 3.2% 및 23.9% 미달하였으나, 이는 LS니꼬동 제련의 광산 트레이딩 업체의 도산으로 인한 일시적인 대손 비용을 고려한다면 양호한 수준이라고 판단된다.

기타 자회사들의 영업이익은 양호하였다. LS전선은 전기동 가격 하락으로 매출액은 감소하였으나,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0.3%p 개선된 5.1%를 기록하였다. 이로 인해 영업이익은 15.9% 증가(399억원)하였다. 슈페리어 에섹스의 실적 개선도 긍정적이다. 08년 4분기 전기동가격 급락(US$7,000/톤→US$2,900/톤)으로 재고평가손실 US$1.19억이 발생하면서 적자전환 하였으나, 1분기에는 흑자 전환하는데 성공하였다. 동사의 1분기 순이익은 2,340만 달러이다.

 

이익의 안정성과 친환경 기업으로서 주목 필요

동사의 투자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1) 이익의 안정성이 뛰어나다. 동사는 우량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자회사로부터 유입되는 안정적인 이익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2) 친환경 기업으로서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 동사의 자회사들은 전력 사업과 관련된 친환경 사업 중심으로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3) 자회사들의 주식시장 상장 가능성도 크다. 08년 물적 분할된 LS전선과 LS엠트론은 재상장이 3년간 유예되었다. 3년이 경과하면 신규 상장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점에서 3년 이내에 재상장될 가능성이 높다. 슈페리어 에섹스도 재상장을 통해 유동성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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