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ECB회의 이후 증시 환경 개선 기대

▶ FY08 4분기 순이익은 67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15% 증가


▶ 4분기 이익증가는 1회성 이익환입 및 운용이익의 큰 폭 증가 때문


▶ 동사의 최대 리스크인 자산건전성 우려는 점차 완화될 전망


▶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 24,000원으로 상향 조정

1회성 이익 환입 및 운용이익 증가로 큰 폭의 이익 개선


우리투자증권의 FY08년 4분기(2009년 1~3월) 순이익은 67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15%(+544억원) 증가하였다. 이는 주로 운용이익과 이자이익의 증가로 순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다만 건설업 구조조정 및 PF 여신 이자연체에 따른 상각비용이 226억원 발생하여 이익의 증가폭은 축소되었다.


우리투자증권의 순영업이익(영업수익-영업비용+판관비)은 전분기대비 71%(+860억원)증가하였는데 이는 이자이익이 237억원이 증가하였고 운용이익도 635억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자이익에서는 부실채권관리기금 환입 등 1회성 이익 환입의 영향으로 큰 폭의 이익 증가가 있었으나 건설업 구조조정 및 PF 여신 이자연체에 따른 상각비용이 발생하여 그 증가 폭은 축소되었다.

자산 건전성 우려 완화될 전망


우리투자증권의 최대 리스크인 자산건전성 우려는 점차 완화될 전망이다. 동사는 2009년 3월기준으로 3,582억원의 PF대출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지난 3분기에 프랑스 보솔레이 지역 PF대출 400억원에 대한 대손상각비 155억원과 PF관련 종금여신에 대한 건전성 분류 강화에 따른 충당금 설정비용 107억원이 발생함에 따라 PF대출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었다. 당사는 지난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부동산 PF의 자산건전성에 대해 지속적인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었다.

메리츠증권 pdf 005940_090508.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