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월 스프레드 전망: 제한적 하락 예상

영업성과 및 모멘텀 발생시까지 보수적 투자


SK브로드밴드의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한다. 그 이유는 1)주력 사업부인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전화 마케팅 강화로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가입자 모집활동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어 실적개선이 지연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며 2)자회사 브로드밴드 미디어 증자와 현금흐름 악화로 순부채가 늘어 이자비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고 3)SK텔레콤, SK네트워크 전용회선 사업부문, SK텔링크와의 인수/합병 관련 모멘텀이 약화되었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하반기 경쟁격화로 인한 EBITDA 하향분과 EV/EBITDA 상단밴드 5개년 평균인 6배를 적용하여 산출한 6,500원(기존 6,800원 대비 -4.4%)을 제시한다.

실적개선, SK텔레콤의 직/간접적 지원 시 투자의견 상향가능


09년 하반기 유선통신시장은 불확성이 크다. 1)KT의 합병 이후 유선결합판매 강화가 예상되고 2)LG데이콤-LG파워콤간 합병이 전망되며 3)SK브로드밴드도 초고속인터넷가입자 확보에 주력하여 경쟁은 격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의 예상과 달리 1)SK텔레콤과 시너지가 발현되어 적은 비용으로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거나, 2)SK텔링크와의 합병 3)SK텔레콤이 SK네트웍스의 전용회선 사업부문을 인수 후 SK브로드밴드에 현물출자하는 등의 직접지원이 가시화 된다면 투자의견이 상향조정 될 수 있음을 밝힌다.

대신증권 pdf 6237_skbb_20090507.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