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매수의 급소 매도의 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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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천(仰天)의 눈매 되뜨는 오월의 끝에서 부르는  임을 위한 행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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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긴급 - 놀람 비율 6 대 4 - 매수의 급소 매도의 급소 제1편


 

안녕하세요.

선량한 서민 초보 개인투자가 여러분.

시인의편지입니다.

비 오는 오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2011년 5월 31일 화요일 장(場) 마감 결과.

 

코스피지수  ▲ 48.68(+2.32%) 2,142 포인트.

코스닥지수  ▲ 4.02 (+0.84%) 484.54 포인트.

 

아무런 이유도 없이

코스피지수 대폭등.

코스닥지수 상승.

 

시장이 불안하다


여러분도 공감하시겠지만,

멀미가 날 정도로

지수가 폭등하고 폭락하는 날들이 이어지다보니

종잡을 수가 없을 겝니다.


그만큼 외국인, 기관 등 세력들이나

개인투자가들의 심리가 불안을 기저로 한 복합적인 심리로 인해

널뛰기 장세를 연출합니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준거점을 잡아

중심을 잃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뇌동매매할 필요가 없다는 거죠.


일전에 미리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 469 포인트에서 매수해보는 게 어떻느냐고요.

일주일 전 5월 24일 매수한 분들은

코스닥 지수 495 포인트나 500 포인트를 목표로 삼아

유연한 마음가짐으로 매매하시면 되겠습니다.

 

1차 지지선 469 포인트선.

2차 지지선 450 포인트선.

최후의 지지선 436 포인트선.


코스피지수의 경우

저항선인 2,130 포인트를 상향 돌파했으므로

분할 매수의 관점입니다.


오늘 매수 못 하신 분들은 2,120 포인트선으로 밀리면

조금씩 담아보는 게 좋아보입니다.

 

1차 지지선 2,120포인트선.

2차 지지선 2,090 포인트선.

3차 지지선 2,060 포인트선.

최후의 지지선 1,970 포인트선.


손절 또는 익절은 각 지지선이 무너지면,

특히 음봉으로 하향 이탈하면

기계적으로 자동 처리.


펀더멘탈의 악화.


올려드린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경제상황은 분명 나쁜데요,


코스피시장이 왜 폭등했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가진 건 천문학적인 돈 밖에 없는 세력들의 마음이라서요.

 

굳이 이유를 찾자면 엊그제 말씀드린 바

6월 선물 옵션 만기 이벤트 때문인 것 같아요.
 


놀람 비율 6 대 4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을 합해

오른종목수가 내린 종목수에 비해

더 많았어요.

 

황금 비율 7 대 3


2008년 10월 이후

무려 3년이 넘도록

지수가 오르든 내리든 상관없이

거의 매일처럼 내린 종목수가 오른 종목수를 압도했는데요,

오늘은 놀라울 정도로 보기 드문 장세였습니다.

 

이보다 더 황당할 수는 없다

 

코스피지수는 50 포인트 가까이 대폭등했습니다만,

신저가 종목들이 속출하는 기괴한 장세입니다.

게다가 농심 OCI 고려아연 현대중공업 삼성SDI 등 무겁기로 소문난 종목들이

갑자기 상한가를 치거나 -10% 이상 급락하는 등

과거에는 싱상할 수조차 없었던 일들이 비일비재합니다.

 

현실이 이러하므로

순수하게 현물만을 거래하는 초보님들은

돈이 되지 않는 지수 따위에 연연하지 마시고요,

종목 발굴 잘 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즉 지수보다는 종목에 온 힘을 다해 집중하셔야 합니다.


이에 덧보태어

실물경제상황과는 무관하게

순전히 돈의 힘으로 지수를 끌어올리고 내리꽂는

현 장세의 특성을 유념하셔야 합니다.

 

고집불통은 금기사항.

 

무조건 오른다 내린다 같은 건

계좌에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시장이 변할 때마다 기민하고 민첩하게

또 과단성 있게 대응하는 게 중요합니다.

 

늘 말씀드리는 것처럼

세력들의 의도와 움직임을 간파하여

지수가 폭등하든 폭락하든 아랑곳하지 아니하고 돈 버는

'눈치 9단'으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마음씨 착한 초보님들이 부자 되시길 소망합니다.

못 다한 그리움을 편지 한 통에 담아 띄웁니다.

 

플라타나스처럼 늘 푸른 일상의 뜨락 가꾸시길...꾸벅...

 


팍스넷 시인의편지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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