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략 Portfolio

1Q09 실적 review : 대만패널업체 가동률 부진으로 NF3 출하량 감소, SiH4 출하량 증가는 긍정적

1분기 동사의 실적은 매출액 369억원(qoq -11.4%, yoy +9.0%), 영업이익 131억원(qoq -28.8%, yoy +29.0%)을 기록하여 당사 추정치(매출액 378억원, 영업이익 141억원) 및 시장컨센서스(매출액 404억원, 영업이익 156억원)를 하회하였다.

1분기에는 대만 LCD패널업체의 감산으로 동사 NF3(삼불화질소) 수출물량은 위축되었으나, 원화약세와 SiH4(모노실란) 출하량 증가로 당사 추정치와 유사한 매출실적을 기록하였다.

특히 1분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SiH4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20%이상 증가한 점은 긍정적이다. NF3와 달리 반도체 및 LCD업체에 대한 동사의 SiH4 점유율은 아직 낮은 수준으로 향후 SiH4 점유율상승에 대한 잠재력은 높다고 판단된다. 1분기 영업이익률 36.6%로 당사 추정치 37.3%를 소폭 하회한 이유는 판관비에 반영된 1회성비용에 기인한다.

투자포인트: 1) 대만 패널업체 가동률 상승 수혜, 2) SiH4 점유율 확대

1분기를 저점으로 LCD산업의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패널업체들의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어, NF3를 중심으로 한 동사의 특수가스 매출도 빠른 증가세가 예상된다. 특히 1분기 60%이하에 그쳤던 대만 패널업체의 가동률은 2분기에 80%이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동사는 NF3 매출 중 수출비중이 30%에 이르고 있어 대만패널업체 가동률 회복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주로 판단된다. 또한 차세대 성장동력인 SiH4은 최근 출하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NF3와 달리 반도체 및 LCD업체에 대한 동사의 점유율이 아직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향후 SiH4 점유율 상승에 대한 잠재력은 높다고 판단된다.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가동에 들어갈 연 2,000톤 규모의 SiH4 제2공장은 이미 장기공급계약으로 전체 Capa의 15% 물량을 확보해놓은 상황이고, 한국내 SiH4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40~50%로 추정됨에 따라 동사 제2공장의 가동률 확보는 크게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SiH4 장기공급계약 물량은 09년 4분기부터 출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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