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4월 첫째주 투자전략

그동안 중동과 일본 그리고 물가라는 악재속에서도 주가는 또다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외인은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반면 개인들은 오히려 매도하면서 저점매도 고점매수의 사태가 벌어지지 않을지 우려된다.

일본문제는 대중들 관심속에서 많이 완화되고 있는 분위기이고 한동안 우려했던 물가부분에서 식품관련은 개선되고 있지만 유가에서 아직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다.

하지만 물가라는 부분은 아직까지는 심리적인 요인이라고 보고 환율하락 요인을 고려하면 일정부분 충격을 완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금 증시는 수출주들이 주도하고 있지만 수출주는 한번더 주의가 필요하다. 주가가 낮다면 상관없지만 주가가 높기 때문에 개미들의 무덤으로 만들어 버릴 가능성이 높다. 아직 세력들이 털지 못하다 보니 계속해서 끌고 올려 인식화 시키려는 경향이 뚜렷해보인다.

모든 정황과 여건으로 볼때에도 환율 하락요인을 고려하면 내수주쪽으로의 관심은 더욱더 커져야 한다.

실제로 내수주의 경우 환율 하락요인이 실적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에 상식적으로 보면 저평가와 실적개선의 요건으로 내수주쪽으로 관심을 가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내수주들의 주가는 좋지 못한 것을 볼때 지금 증시가 거시적을 빙자한 투기적 상승이라고 보아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현재 내수주 종목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바닥권 양상이 뚜렷하면서 우상향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대표적인 예로 POSCO ,경남에너지, 조선내화, 우성i&c, 좋은사람들, LG유플러스, 등의 차트 모양을 보면 현재의 시장 흐름을 예상해볼수 있다. 우선 일봉상 정배열 만든 상승 초기종목들을 공략하는 전략을 다음주에 실행한다면 그리 우울하게 한주를 보내지는 않을 것이다.

다음주 증시에 극단적 악재만 존재하지 않는다면 지수를 무시하고 접근해도 되기때문에 위와 같이 기술적으로 고개드는 바닥형 종목을 공략하기 바란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