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은  꾸역꾸역  오르고 있는데   우리 시장은  별개로  놀고 있습니다.. 벌써 며칠째인지~~~

이쯤에서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이런 모습 전에 본적이 있지요?)

미국은 2차 QE를 6월까지 예정대로 실시하고   현재로서는  3차 QE는  어려운 상황입니다..(뭐 아직까진?)

그러나  2차 QE 종료후에도  국채매입은 계속하겠다는  언급은 하였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립써비스 차원으로 보이며

또한  각종 지표들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상승세를 유지케 해주었던  기업실적도 마무리 단계에 와 있습니다.

이제  시장의  상승 동력은  그 약발이  다 되어가는  끝물 상황에  서 있습니다..

(6월까지 2QE를  실시하니까  6월까지는  상승할거라는 순진한  생각을  하시는 분은  않계시겠져?) 

먼저  저번에  올려드린   다우 챠트 예상  그림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2차 QE로 종료시  상승 한계는  12900~13000P 정도로  예상한다고 했으며   금일 12810P로 마감되었기에

고점에   근접한  상황이라   판단 됩니다.   즉... 좀더 상승은 가능하나   큰 상승 여력은  없다는 판단 입니다..

다음은  지수챠트를 살펴 보겠습니다..

현재의 위치는 지난  1월말경의   중기조정 직전의  위치와  같다는  판단입니다..

그 당시에도  지금처럼   다우지수는  고점을 향해  꾸역꾸역  상승중임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전강후약의  음봉이 계속 발생되며   미국 시장과  계속  디커플링의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은  큰폭 조정을  먼저 시작하였고   미국 시장은  좀 더  나홀로  상승하다가  결국

나중에  무너지는  모습이 나왔었지요..

그때도  저는  지수가  고점에서  변동성이   커지면서  상하 흔들림이  자주 발생하면

고점신호라고 말씀드렸고   지금도  시장은  그때와 같이  고점신호를  분명히  주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이  중기고점이 될지  장기 쌍봉 고점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 판단은  나중으로 미루고

현재는  위험 관리에  치중해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현재 시장은  기존 주도주가   조정을  보이며  기타 업종으로  순환매가  진행중이지만

이것도  지수가  원형천정을  그리는  과정에서나  가능한 일이며  지수가 본격 조정에

돌입하면   전체가  무너지는  어려운 모습이  나올수 있으므로  순환매도  단기 매매에

국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4월장은  개인들에게  수익내기  힘겨운 시장이었지만    5월장은  더욱더  힘겨운  장세가  예상되므로

잠시 시장을  떠나 계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저도  어제부로  단기매매 하던  자금까지  모두  현금 확보를  한 상태이며   5월초의  시장의 방향을

좀 더  지켜본후   향후  매매 방향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끝으로   저의 시황이  비슷한  내용으로  반복되다보니   보는  분들이  짜증이  날수가  있지만

제가 느끼는 현 시장의 위험을  조금이라도 알리는게  시황을 올리는 자 로서의  의무로  생각되어

본의 아니게  무리를  하고 있습니다.....이점 널리 양해 바라며..

또한   시장이 아무리 개판이라도  항상 시장이 옳다고  생각하는  마인드는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하수의 생각대로  시장이 흘러가지 않으면   곧바로 마인드를  변경할수도 있구요~~ 

 시황방의 모든 님들~~4월 한달 수고 하셨고   희망찬  5월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