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장롱은 엔화약세에 베팅했다.

일본의 지진사태가 나오면서 엔화강세론과 수출주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대중적인 전망속에서도 장롱은 이미 오래전부터 엔화약세는 물론 내수주를 중심으로한 철강주 등을 투자해야 한다고 중장기적인 전망을 계속 내려왔다.

이후 강세가 시작하자마자 몇일도 되지 않아 G7이 개입하면서 강세이던 엔화를 약세로 크게 반전시키며 한주를 마감하면서 시장의 입장이 순식간에 바뀌는 모습이다.

 

지금은 세계경제에 대한 경제적 목적이 성장인데 엔화강세가 이루어지면 물가폭등 사태가 벌어질 위험에 빠지기 때문에 G7이 공동으로 개입했던 것은 당연한 수순일지 모른다.

앞으로 더 지켜보아야 겠지만 다음주 철강주가 추가적인 상승세를 이어나가면 시장의 주도주가 바뀌는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지진이 일어났던 주말 당시도 종합주가지수는 하락한 반면  철강주들은 중장기적으로 상승했던 사례가 있으면서 거시적 함정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바 있었다.

그동안 투자자들은 종합주가지수를 놓고 종목에 평가하던 나쁜 습관들이 있었지만 실제로 종합주가지수가 종목의 주가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장롱은 지난 2006년 당시도 수개월에 걸쳐 철강주들을 장기 분할매수하여야 하고 이후 철강주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전망을 했었고 2007년 중소형 철강주들은 최소 8배 이상의 주가 상승을 했던바 있다.

이후 작년에도 철강주들을 장기 분할매수 하여야 한다고 한지 1년만에 철강주에 유리한 시장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는 모습처럼 경제의 구조를 이해하면 미래에 대한 전망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장롱은 이번 기회를 통해 내수주의 수혜를 맛본뒤 훗날 미래를 위한 준비를 또다시 진행할 예정이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