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9월 투자전략

- 디플레이션 논란의 해석

시장에서는 디플레이션 가능성에 긴장감이 크다.

사실논란을 놓고 두가지로 해석되고 있다. 첫째로는 말그대로 객관적인 평가에 의한 주장과 또 하나는 투기적 목적으로의 주장이다. 다시 말해 명분을 이용한 주가 하락 차익을 의한 투기적 언론 플레이다.

외형적으로 나타나고 있지 않는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정부로 부터 선물을 얻어 내기 위한 정치적 투기행위도 여기에 한몫을 하고 있다고 볼수 있다.

이러한 전반적인 심리적 영향이 경기와 경제 지표를 끌어 내리는 악순환이 되고 있다는데 주목해야 한다.

쉽게 말해서 경제적 리스크가 통제 불능의 공황 사태가 아니라 통제 가능한 정치적 리스크라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정치적 리스크로 인하여 주가가 하락할때에는 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시간이 지나고 그들의 목적 달성을 이루고 나면 또다시 주가를 올리기 위한 정치적 행위기 벌어지기 때문이다.

다만 중요한 것은 무엇을 어떻게 라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전제가 뒷받침 되고 난후의 일이기는 하다.

 지난 서브프라임 당시 언론을 비롯하여 경제 전문가들은 세상이 망할 것처럼 하면서 절대적으로 현금 전략을 해야 한다는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장롱카페에서는 다음과 같은 전략을 내놓은바 있다.

분명하게도 경제 위기에 있는 것은 맞으나 이것이 극단적이지 않으며 그속에서도 성장하는 기업은 꼭 존재 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한바 있었다.

따라서 종목에 따라서 선택될 문제이지 경제적 여건으로 주식을 팔아야 한다는 것은 잘못된 관행이라고 이야기한바 있다.

이번 디플레이션 우려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그때보다도 양호한 수준의 문제이기 때문에 진정한 기업의 가치에 투자하는 투자자라면 디플레이션에 대한 문제는 기회라 보는 것이 맞다.

자산 디플레이션이라는 것은 그만큼 싸게 살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기회속에서 투자자들은 역발상적으로 지금 위기를 보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경제가 개선 될 것에 대한 결과에 준비하는 것이 바로 투자이므로 투자자들은 투자에 있어 신중함이 있어야 할 것이다.

 

- 한국의 경제 호평속에서도 문제가 되는 투자 구조.

지금은 경제적으로 볼때나 분명하게도 미국과 디커플링 되어야 맞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플링 양상을 보이려하는데는 주식시장의 구조적 문제때문이다.

투자자중에는 가치투자를 명분으로 종목별 대응 하는 투자자들도 있는 반면에 거시적 관점에서의 지수 투기적 형태의 투자를 하는 투자자들도 있다.

대부분 투자자들이 선진국에 대한 지배 및 피해의식이 있으며 이러한 인식이 시장을 끌어 내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취약구조를 알고 투기적으로 접근하는 투자자들도 지수하락에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을 영원히 지배할수 없는 것이며 명분과 미래의 결과를 고려할때 중단기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에 불가 할 것이다.

 

- IT 및 수출주에 희망을 가진다면 중소형주를 주목하라!

그동안 수출형 및 IT관련 기업들에 대하여 투자를 하지 말 것을 경고한바 있다. 하지만 최근 지수하락과 기간조정 등을 감안할때 해당 관련주에 투자하는 것도 고려할수 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것은 대형주는 주의하여야 한다.

역시나 대형주는 개미들의 무덤인 만큼 기술적 반등을 이용한 단기적 매매용으로 활용하여야만 하고 오히려 중소형주들에서 적정가치를 도달하지 못한 종목군에 대해서는 저비중으로한 투자가 가능하다.

디플레이션 국면이 도래하면 지수적인 흐름이 시장을 장악하기 보다는 종목별 장세가 지배할 것이므로 지수는 무시한채 종목별 대응을 하면된다.

 

- 박스권 장세에 대응법

박스권 장세에서는 투자를 명확히 해야 한다. 지수를 기준으로 매매하려면 코덱스 관련 종목을 하여야 한다.

간혹 개별 종목에 있어 지수와 연관하여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이 있는데 이는 바람직하지 않는 투자이다.

지수가 제한적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종목의 램덤화가 더욱 강해지기 때문에 상승 종목을 찾기란 하늘에 별따기이다.

따라서 개별 종목은 중장기적으로 접근하고 단기적 매매는 코덱스 관련 종목군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반면 박스권에서도 고가 갱신을 하는 종목군들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종목들의 평가를 통하여 상승세가 높다는 객관적 근거가 있으면 지수와 상관없이 목표가를 상향하는 전략을 해볼수 있다.

 

- 4분기 지수 범위

4분기에도 지수는 우상향으로한 박스권 장세가 전망된다.

지수 범위는 기존 3분기에서 전망한 1,660선 ~ 1,800선에서 1,660선 ~ 1,850선으로 고가 갱신 전망하나 다소 변동성이 큰 우상향 흐름이 전망된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